프랑스 출장 마지막날 돌아오는 비행기 시간이 저녁 11시라 오전시간에 잠시 파리 시내로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대략 오후 12시에 파리에 도착하여 6~7시간정도의 파리 투어시간밖에 없어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지하철 보다는 공항버스와 투어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공항버스는 Air Bus 와 Roissy (르와시버스) 가 있는데요. 르와시 버스는 오페라 극장앞까지 한번에 가고 배차 시간도 20분마다 있어서 파리 시내로 가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파리 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있는데 2터미널에서도 2A~2F 로 나누어져 있어서 이동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대한항공이용시에는 2F 나 2E 를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버스 티켓은 공항내에 있는 Tourist Information 센터에..
간만에 해외 출장을 프랑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유럽출장은 처음이라 설레는 맘에 출발은 하였으나 프랑스 파리도 아닌 남부지역인 시골마을인 또농레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시골마을이라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을수가 없는 곳이였는데 이곳에서 30분거리에 그 유명한 에비앙(Evian) 워터의 원산지가 있더군요. 그런데 원산지 옆이라도 물값은 3유로 정도로 비싸더군요. 또롱레방은 직항으로 갈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인천->프랑스파리->스위스 제네바로 비행기 이동후에 제네바에서 택시를 타고 다시 프랑스로 들어가야 합니다. 총 14시간정도 대기시간 빼고 인천에서 또롱레방까지 걸리더군요. 제네바에서 택시타고 들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 유명한 제또 분수 (Jet d'Eau) 가 보이는군요. 잠깐 이지만 제네바에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네요. 요즘 날씨가 너무 푹푹찌는데 다들 더운 여름일지라도 에어컨 바람을 너무 많이 쐬지 마시길 합니다 :) 오늘 제가 이번 7월달에 받은 초대장을 배포해 드릴려고 하는데요, 아래사항 간단히 댓글에 기재해서 적어주시면 확인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 기재 할 사항들 블로그 운영 목적 및 받아야 하는 이유 (반드시 기재) 기존 운영하던 블로그 주소 (기존에 운영한 블로그가 있을 시) 초대장을 받을 이메일 주소 (반드시 기재) 댓글은 비밀글로 체크 하셔서 달아주시고 이메일 주소 기재하지 않으시면 보내 드릴 수 없습니다. 댓글이 확인되는 대로 보내드릴 분들께 보내드릴 예정이구요. 그대로 방치하시거나 스팸 목적 블로그를 개설하실 분은 절때 신청하지 말아주세요. 선착순 아닙니다. 초대..
봄에 심었던 상추가 토마토가 이제는 숲을 이룰만큼 무성해졌습니다. 깻잎은 모종 2포기만 심어 놓았는데 엄청난 번식력으로 인하여 상추자리까지 빼았고 계속 퍼져나가고 있네요. 중간 토마토도 문화센터에서 수업하고 받아온건데 이제는 가지를 너무 뻣어서 쓰러지기 직전입니다. 깻잎이 상추보다 키우기가 더 쉽더군요. 상추는 쏙아주고 쓰러지지 않게 계속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깻잎은 물만 주면 마트에서 파는 크기로 자랍니다. 그리고 뿌리를 통해서 계속 번식하는건지 뽑아도 계속 자라더군요. 토마토는 제법 알들이 송글송글 열려있고 점점 붉은빛을 뛰기 시작합니다. 무공해 야채를 먹을수 있다는 기대는 보다는 장마철 내린 비때문에 농약보다 방사능비에 의한 2/3차 오염이 더 무서운거 같아요. 길쭉한 적상추들입니다. 처음에는 옆으..
벌써 물생활 시작한지 4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삼아 30큐브 하나만 사서 태하한테 키우라고 시작한것이 어느덧 3개의 큐브항에 엄청난 번식으로 인하여 알풀항은 50마리 이상 넘쳐나고 있습니다. 가장 왼쪽은 골드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가 살고 있어 어두운것을 좋아하는 습성상 등을 별도로 달아 주지 않았습니다. 가운데는 알풀들이 살고 있는데 메타큐브안에 40마리의 치어들이 살고 있고 조만간 치어들은 허전한 코리항으로 합사 예정입니다. 마지막 왼쪽은 물티항인데 언제나 치어를 보나 생각했는데 문득 쳐다 보니 5마리정도의 치어들이 빼곰히 소라밖으로 나와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이곳에는 숫컷 한마리와 암컷 3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원래는 암수 한쌍에 유어 2마리가 살았는데 그 유어들도 암컷으로..
간만의 태하 없이 하루 종일 휴가를 즐길수 있는날~ 3년만에 극장이라는 곳에 가서 영화를 한편 보고 저녁시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선택한곳~~ 양평에 위치한 봉주르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68-3 바로 양평댐을 지나서 10분정도 가면 도착할수가 있습니다. 간만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양평 강변을 따라 달려보니 저녁 노을과 맞물려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남들이 하는건 다 따라 해보는 김양~ 사진은 흔들렸지만 양평댐에서 방류하는 모습도 시원하게 볼수가 있었습니다. 해가 거의 꺼질 무렵 도착한 카페 봉주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네요.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실망을 안겨줄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거의 기업형 대형 카페..
장수풍뎅이 알들을 심어 놓은지 한달 정도 지나서 어떻게 되었나 채집통을 살펴보니 엄청난 크기의 애벌레들이 꿈틀꿈틀 되고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벌써 이렇게 컸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너무 좁은 통에 많은 애벌레들이 살고 있어 조금 더 큰 통으로 이사를 시켜 주었습니다.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부터 대략 아래와 같이 사육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산란세팅 - 알낳기( 약 8일)- 1령( 약 1~2주일) - 2령( 약 3주일)- 3령(약 5~6개월) -번데기(약 3주)-성충 우화(약 일주일)-후식기간(약1~2주일) - 성충수명 (약3개월) 암컷장수풍뎅이가 한꺼번에 알을 낳은게 아니고 2주에 걸쳐서 조금씩 낳았기 때문에 서로 성장 속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먹이는 특별히 따로 넣어주는건 없고 흙을 파먹고 자란다..
http://cafe.naver.com/dochithink/238179 [이벤트] 노부영 CJ오쇼핑 노부영+JFR 방송 후기 이벤트 및 스크랩 이벤트 진행합니다. (~7월 31일) 제이와이북스에서 도치맘카페 회원대상으로 멋진 후기 이벤트 열어주셨습니다. 짝짝짝~ 노부영 올인원 상품 CJ오쇼핑 첫방송이 매진됐다고 합니다. 노부영 베스트 상품과 JFR 구성이었죠..^^ 처음 영어 진행하시고 싶으신 분들께서 아이들에게 첫영어제품으로 구매하셔서 잘 진행하시면 참 많이 도움이 됐을 구성이랍니다. 이번 도치맘카페 노부영+JFR 세트 후기 이벤트와 스크랩 이벤트 내용 대박이죠? ^^ 올인원 상품의 노부영 제품과 JFR 후기 내용을 작성해 주신 분을 추첨! 뉴위시워시!!! ^^ 등 많은 상품을 드리니까요. 꼭!!! 후..
예전에 그냥 물통으로 자작 브라인 쉬림프 부화기를 만들었는데요. 난각들과 쉬림프를 분리하기가 만만치 않아 이번에는 PT통으로 부화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 : 일반 생수통, 에어튜브, 2단분리기 우선 생수통의 1/3 가량을 잘라 냅니다. 잘라낸 밑부분은 밑받침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뚜껑에 구멍 뚫고 봉합하는 작업입니다. 구멍은 못을 라이터로 달군 다음 뚜껑을 지지면 금방 구멍이 알맞은 크기로 생깁니다. 괜히 고생하시면서 못으로 박지 마세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낸다음 돼지표 본드를 이용하여 안새게 안 밖으로 떡칠을 해줍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은 20분정도 소용됩니다. 그중에 본드로 실링하는 부분을 가장 신경 써서 물이 세는지 테스트를 해보셔야 합니다. 그다음 2분지 연결구를 달아 줍니..
수레바퀴 아래서 / 헤르만 헤세 / 민음사 한스라는 소년은 한 시골마을에서 천재라는 소리를 들으며 한 신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추억으로 멀리한채 시험공부에만 열중한다. 신학교에 입학하여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며 자기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된다. 항상 두통을 느끼며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깨달아 가며 무엇이 자기 자신을 짖누르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왜 그런삶을 살아야 하는지 깨달으며 조용한 죽음을 맞이한다. 한스의 문학을 사랑하는 친구 하일너. 이성에 눈을 뜨게 한 소녀 엠마. 그리고 견습공의 동료들.. 모두가 그를 사랑했지만. 한스의 내면속 수레바퀴와 같은 짐을 이겨내지 못한다. 한창 피어오르는 꽃다운 나이에 갑자기 꺽여 즐거운 인생의 행로에서 억지로 벗어난..
여행 패키지에서 셋째날은 특별한 일정없이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노는 일정입니다. 임페리얼 팰리스는 택한 첫번째 이유가 워터파크가 있다는것~ 캐리비안 베이 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도 없고 하루종일 느긋하게 즐기기에 딱 좋더군요. 이곳은 돈내고 별도로 빌리는 곳.. 하지만 여기저기에 썬베드가 있기 때문에 딱히 빌릴 필요는 없습니다. 워터 파크는 크게 메인풀이 있고 전체를 빙글도는 파도치는 풀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아풀장이 따로 있어서 태하 또래의 친구들에게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더군요. 이곳이 유아풀. 위에서는 폭포가 떨어지고 아이용 미끄럼틀이 3개나 있고 물도 깊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이 미끄럼틀에 꽂혀버린 태하군. 수십번도 더 타고도 계속 타겠다고 집에도 안간다고 합니다.ㅋ 아빠역..
2년에 한번 해외여행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번 두바이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태하와 함께 필리핀 세부를 선택했습니다. 성수기 바로 직전이기에 가격도 적당하고 거리도 가까워 태하도 첫 비행기도 태워줄겸 여름 여행을 결정하였습니다. 난생 처음 비행기를 가까이서 본 태하군. 거의 흥분상태에서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필리핀에 가는 항공기중에 약간 저렴하면서도 시간대가 가장 좋은 필리핀 항공을 선택했습니다. 출발은 저녁 9시반이라 태하가 딱 잘시간이고 돌아올때는 오후 3시 일정이라서 다음날 무리없이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더군요. 잔뜩 산 면세품을 찾은 김양~ 역시 여자들을 막상 여행보다 면세품을 더 기다리는거 같아요.ㅋ 드디어 티켓팅이 완료되고 입국장소로 들어갑니다. 이때가 가장 설레고 기대되는 순간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