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에 생긴 씨랄라 워터 파크에 다녀 왔습니다. 워터파크 하면 용인이나 서울 외곽으로 다들 나가야 하지만 서울 한복판에 이정도의 시설이있는것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제는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지하철을 타고도 태하를 위해 워터파크에 다녀올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직접 구입하면 비싸고 G마겟에서 미리 표를 구입해서 가시는게 휠씬 저렴합니다. 지금 다시 보니 7월은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을 확 올려 놨네요..ㅡㅡ; 씨랄라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쇼핑몰 지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쇼핑몰을 가로 질러서 씨랄라로 오게 되는데 쇼핑몰은 거의 망해 가더군요. 구로 영등포쪽에 너무나 많은 쇼핑몰들이 난립하여 망하는 쇼핑몰도 꽤 있어 보입니다. 실내는캐리비안베이같이 놀이시설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거미 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국내에는 거미에 관련된 박물관은 이곳하나 뿐이라고 합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528 http://www.arachnopia.com 사실 개인이 만든 사설 시설이라 그런지 볼거리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입장료가 어른 6000원 소인 4000원인데 특이한 거미 보는거 이외에는 홈페이지에 있는 생태 공원하고는 약간 거리가 먼 곳이긴 합니다. 정말 거미박물관 또한 시설이 좀 정신없고 이것저것 막 섞여 있어 집중도가 좋은 곳은 아닙니다. 다만 특이한 거미들을 볼수 있는 것 이외에는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아니였습니다. 차를 몰고 가실때 주의할 점은 들어가는 입구가 4키로 정도 외길이라는 것입니다. 마주오는 차량가 마주치면 참 난감한 ..
오전 11시가 되니까 심심도 하고 해서 포천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상쾌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차도 막히지 않았지만 바로 앞에서 차가 좀 막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쪽이 너무 좁아서 주말에는 30분이상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도착한후 첫인상은 크지는 않는데 아기자기 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주차장과 시설들이 엉켜있어 좀 어수선하고 차들이 씽씽다니니 아이들한테는 좀 불안합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는 허브갈비를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사람을 잡더군요..^^;; 우선 실내 식물원 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조금씩 언덕으로 되어 있어 올라가기는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허브 식물들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식물원 정상으로 나오면 허브랜드의 전경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언제쯤..
경기도 화성군 전곡항에서 개최중인 경기 국제 보트쇼에 다녀 왔습니다. 우선 날씨가 비가 온후 갠 날씨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습도도 많고 햇빛도 살짝 강한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대 별로 세계다문화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발리댄스부터 색다른 공연들이 매시간 열리더군요. 바로 앞에는 회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 싸지도 않고 오히려 행사라고 바가지 씌우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런 행사에 정말 저렴하게 판매해서 홍보할려는 생각보다 한건 잡자는 생각에 더 비싸게 파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체험할수 있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보트타기, 갯벌체험, 고기잡기, 풍선 바운스 체험, 등등 다양합니다. 다만 선착순이라 신청하기는 약간 짜증도 나더군요. 갯벌체험하러 가는 길입니다. 삽부터..
태하태어나고 처음으로 바다라는 곳을 보여 주러 제부도에 갔습니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모르고 가서 2시간 정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제부도에 들어서면 맨먼저 보이는곳이 장사하는 곳들 뿐입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야 약간의 갯벌들이 보입니다. 이런섬에 완전 장사하는 곳들만 들어서 있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사람들이 아이들과 많이 와서 다들 호미 하나씩 들고 갯벌체험 중입니다 저희도 얼릉 호미를 하나 구해서 갯벌을 열심히 파기 시작했습니다. 장난중인 태하군.~~! 갯벌에서 발안빠진다고 얼마나 울던지.. 아빠와 열심히 조개와 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손에 진흙이 묻을때마다 아빠 옷에 다 닦고 ...ㅡㅡ;; 큰 게는 안보이지만 조그마한 게들과 소라들은 정말 많습니다. 갯벌을 조금만 파헤쳐도 태하가 좋아..
2010년 4월30~5월5일 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경기국제 항공전이 개막했습니다. 태하도 비행기를 엄청 좋아하고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굉음과 함께 벌써 비행기들이 곡예들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것같이 차안에서 보아도 도로와 가까이 날고 있어서 실감나게 비행기 곡예를 맛볼수 있습니다. 저는 5월1일 토요일에 11시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엄청난 인파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주차장들도 슬슬 만원이 되어가고 주변 도로들로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도착하자 마자 인터파크로 예매한 입장권을 매표소에서 찾아서 입장하였습니다. 참고로 입장권 가격은 어른 3000원 아이 2000원 입니다. 예매하고 가면 어른 2000원으로 할인을 해줍니다...
완연한 봄날이 다가왔습니다. 전국에서 벚꽃 축제가 한창입니다만 천안함 사태 때문에 조용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벚꽃하면 유명한 장소중의 하나가 과천 대공원 입니다. 대공원 전체에 벚꽃들이 한가득 펼쳐져 있고 바람에 날리는 향기들이 장난이 아니게 좋습니다. 평일 금요일에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장 및 공원내에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서 그런지 학교에서 소풍들을 많이 왔더군요. 유치원생들도 많이 놀러 왔습니다. 과천 동물원에 들어가는 패키지가 하나 생겼더군요. 케이블카 1회 + 코끼리 기차 1회 + 동물원 입장료 포함해서 8천원 입니다. 아이가 있는 분들은 걸어서 올라가는 것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구경하는것이 아이도 편하고 부모도 편하더군요. 간만에 코끼리 열차..
한동안 날씨가 쌀쌀한게 봄날씨 같지 않더니 지난주는 18도 까지 오르면서 슬슬 봄기운이 올라오더군요. 남쪽지역에서는 벌써 벚꽃축제가 한창인데 서울은 다음주는 되어야 벚꽂이 필듯 합니다. 오랫만에 태하가 좋아하는 말구경도 할겸 경마장도 가볼겸하여 과천 경마공원을 찾았습니다. 경마공원에서는 새봄맞이 대축제 기간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축제들이 즐비하더군요. 기간은 4월10일부터 4월18일까지 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경마장에 입장하여 있더군요.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경마장 반대쪽에 가족공원이 있어서 거기서 구경하고 즐길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태하는 말경주하는것이 정말 신기한지 말이 지나갈때마다 한참을 눈을 때지 못하고 쳐다봅니다. 역시 야외에 나오면 컵라면하면 일회용도시락이 최고 입니다..^^;..
얼마전 신문에 영국식정원 플랜테이션이 오픈했다는 얘기를 보고 바로 집앞이라 다녀 왔어요. 아직은 봄이 시작되지 않아서 그런지 이쁜 꽃들이 피지는 않았지만 봄이 되면 정말 이쁜 정원이 될거 같더군요. 옆에는 작은 개울이 흐르고 오리들도 돌아다니면서 헤엄지고 아기자기하게 제법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예쁜 외관을 가진 레스토랑과 오거닉 제품과 차를 타는 카페도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분수 조형물이 사자조각과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들어가면 아담한 다리가 있습니다. 태하는 그위를 너무 좋아서 뛰어다니더군요. 5월이 되면 장미덩쿨로 뒤덮히면 정말 이쁜 터널이 될거 같습니다. 이곳은 유기농제품과 간단한 차와 쿠키를 파는 데일스포드오거닉카페 입니다. 건물모양부터 참 특이합니다. ,카페 실내입니..
우리 억만이를 데리고 집앞 근처에 간 원당 종마공원~ 간만의 외출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좋앗습니다. 넢은 풀밭과 말을 보면서 너무너무 흐뭇햇어요~^^ 종마공원 입구랍니다. 아직까지 말을 보지 못한 우리는 언덕길을 유모차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아~ 흙밭이라해서 그런지 유모차 끌기 무지 힘들었어요 드뎌 만난 우리의 말~ 그런데 우리의 사랑스러운 억만이는 딱 이때 주무셧어요.. 으이그~ 우리 아들 언제쯤 말을 볼수 잇을까? 그런데 말을 보게 되면 많이 울겟죠??? 그나저나 난 사진을 왤케 잘 찍는거야?? 김군 반성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