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원마운트 재개장 방문후기 (ft. 바베큐 패키지, 가격 할인) 코로나로 인하여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원마운트가 4월13일 재개장을 하여 어린이날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실외 워터파트는 5월5일 개장입니다. 원마운트는 아이들과 정말 셀수 없을 정도로 어렸을때 수십번을 갔다온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재오픈하면서 새 단장을 어떻게 했는지 기대했는데 사실 상 보수 이외에는 달라진게 없어요..ㅡㅡ 이전 시설 그대로고 오히려 더 낡아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항상 생각한건데 유수풀의 유리창을 닦았으면 생각했는데 여전히 깨끗하지는 않네요.. 어느덧 커버린 첫째 중3에게는 원마운트 놀이시설은 양에 차지 않나봅니다. 어렸을때 매일 가자고 그렇게 졸라대더니,,ㅡㅡ 어린아이들의 놀이터 폭포수 떨어지는 놀이터 수영..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수원삼성 직관후기 (ft. 티켓가격, G구역) 코로나 이후 3년만의 스포츠경기직관입니다. 대표 라이벌전인 FC서울 vs 수원삼성 슈퍼매치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FC 서울의 주요선수인 기성용 고요한 일류첸코가 경기장 입구에 크게 걸려 있습니다. 황의조와 나상호가 대표 아니였나... 경기 1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푸드트럭앞에는 이미 엄청난 줄이 가득합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을 파는데 그렇게 바가지 금액은 아니네요. 그나마 줄이 짧고 사람이 빨리 빠지는 츄로스 하나씩 구매해서 입장~ 저희가 구매한 좌석은 서측지정석 G구역입니다. G구역은 프리미엄 지정석 바로 뒤어 있는 A~H 까지인데요. 남쪽은 원정 서포터즈 좌석이라 홈팀 응원을 하실려면 북측자유석이나 지정석은 A,..
난지한강공원 나들이 (ft. 주차요금 및 그늘막텐트 치기 좋은곳) 주말 내 난지한강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서인지 주차장도 만차이고 여기저기 그늘막 텐트를 친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난지 한강공원내에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장소는 난지캠핑장에서 오른쪽으로 2 주차장으로 가면 난지안내센터가 있는데 그 앞의 잔디마당 입니다.. 위 지도의 1번 사이트는 화장실과 주차장도 가깝고 나무 그늘도 누를 수 있어서 가장 추천하는 자리입니다. 2번은 모래놀이터 바로 앞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를 즐기시려면 2번 사이트를 추천드려요. 주차 요금은 30분당 1000원 초과 10분당 200원입니다. 저공해 50% / 다둥이 행복카드 50% 외 여러 주차요금 감면이 되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겨울 내 구석에 박혀..
서울 근교 :: 일산 딸기체험 입장료/체험비 없는 이한농원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설 연휴에 딸기따기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사실 딸기체험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딸기를 따는 시간은 정말 짧아서 보통 한 박스 (1kg) 정도 따는데 30분도 안 걸려요. 이한농원은 몇 명이 입장하든 입장료는 없고 체험한 딸기의 가격만 받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일산이라 다녀왔어요. 딸기 가격은 1kg에 27,000원입니다. 마트에서 딸기 1kg 면 보통 10,000~13,000 원 정도라서 딸기만 생각하면 그냥 마트에서 사드시는 게 훨씬 쌉니다. 체험을 신청하면 딸기 따는 법을 알려주는 3~4분짜리 동영상을 먼저 시청합니다. 딸기 비닐하우스가 엄청 큽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지나다닐 수 있도록 바닥과 간격이 적당하..
고양스타필드 매직플로우 아쿠아리움 수족관 카페 후기 간만에 평일 쉬는 날이라 둘째와 함께 고양 스타필드에 갔다가 3층 수족관카페에 들렀습니다. 매직플로우는 크게 미디어아트공간인 원더래빗과 수족관카페로 나눠져 있는데 네이버예약으로 구매시 두 패키지를 대인 19000원 / 소인 17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시간 관계상 수족관카페만 입장하려면 음료만 구매하면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음료가 그리 싸지는 않지만 입장료가 포함이라니 그럭저럭입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는 않고 원하는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파란색 조명과 어항이 만나 바다속 느낌을 주네요. 방학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없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음료는 이곳의 시그너처라는 바다소금라떼와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네요. 바다소금라떼는 약간 소금맛이 나긴하지만 그..
3년만의 여의도 불꽃축제 대박 (ft. 여의도 공원 핫스팟) 3년만에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다녀왔습니다. 정말 화려하고 멋있고 대박이였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가기 위해 올해 찾아낸 장소 및 언제가야하는지 정리하여 내년에도 가 볼 생각입니다. 대중교통 불꽃축제는 원효대교에서 진행됩니다. 따라서 여의나루역에서 하차해서 최대한 원효대교쪽으로 붙어야 합니다. 7시20분에 시작이여서 6시쯤 여의나루에 도착했는데 이미 출구부터 꼼짝달싹 할 수 없네요. 팁 : 상행선은 여의나루역을 무정차해서 여의도나 마포에서 내려야 하는데 여의도에서 내려 반대편의 여의나루역으로 다시 가면 한 정거장 걸어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장소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불꽃놀이가 열리는데 원효대교-마교대교 사이의 한강공원에 자리를 잡으면 원효대교에..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ft. 주차 요금) 날씨가 좋은 가을 하늘을 맞이하여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직까지는 물속에 들어가서 잠시 더워를 식힐 수 있고 물이 빠졌을때는 아이들이 신나게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이나 연휴에는 몰려드는 차량때문에 주차가 항상 문제 입니다. 해변가 옆의 상가 식당자리에는 누가 만든 룰인지는 모르지만 식당 이용객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을왕리에는 유료 공영주차장과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유료 주차장은 해변가 바로 옆에 있고 가격도 전일 4,000원으로 저렴합니다. 또하나의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 바로 옆의 흙바닥의 관리자가 없는 무료 주차장입니다. 사람이 몰릴 경우 차가 뒤엉키고 관리가 잘 안되는 곳이기..
호캉스 후기 ::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수영장, 조식) 아이들 여름방학 첫날을 기념해서 여름휴가는 따로 가지만 시내 구경도 할겸 회사 근처 평일 호캉스를 위해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을 예약했습니다. 노보텔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상시로 하는데 대부분 조식 포함이고 16세 미만 아이는 2명까지 조식이 무료입니다. 슈페리어 룸인데 트윈, 더블베드를 선택할 수 있고 아이포함 3명이 하루밤 지내기에는 충분합니다. 역시 호텔 침구는 포근하고 편안합니다. 왜 집에는 이런거 안해주는지...ㅜㅜ 아이와 엄마가 먼저 도착해서 수영중이고 회사 끝나고 도착해서 잠시 쉬는 중... 역시 TV 는 60인치 이상은 되어야 볼만하네요. 간만에 온 호텔이라 신이 난 아들.. 이전에는 더블에 싱글도 배정해 주던데 싱글 침대 두개 배..
일산 호수공원 :: 여름 더위 날리는 노래하는분수대 (분수쇼 일정, 시간) 월 별 가동일 공연 시간 5,6,9월 금 (1회) 주말 및 공휴일 (2회) 1회 : 20: 00 2회 : 20 : 30 7,8월 수 ~ 금 (1회) 주말 및 공휴일 (2회) 10월 주말 및 공휴일 (2회)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더위를 피하기 좋은 곳 중 한 곳이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인데 화려한 공연도 볼 수 있고 분수가 식혀주는 더위로 피할 수 있고 또한 주변 먹거리도 많아 추천하는 장소 중 하나다. 공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자리를 잡고 삼삼오오 모여 공연 관람을 준비한다. 8시 공연은 아직 해가 지지 않기 때문에 8시 반 공연이 주변도 어둡고 관람하기 더욱 좋은 분위기가 연출 된다. 공연은 시작하고 어울리는..
100주년 어린이날 - 국립생물자원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504000047 국립생물자원관, 어린이날 맞아 생물 사랑 대축제 개최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일 인천 서구 소재 관내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2022 생물 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방문 관 biz.heraldcorp.com 매년 아들 둘을 위해 어린이날마다 뭘 해야 하지 고민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첫째가 중2가 되었고 코로나로 어린이날 행사가 2년동안 없기도 해서 별 생각 없이 지냈는데 초4 아들이 잊고 지내던 "어린이날 뭐해?" 라는 숙제를 주었다. 이런.. 이미 숙박시설은 마감이고 일부 남은 시설도 별도 ..
제주도에 있는 액티브파크와 비슷한 시설이 서울에는 없는지 검색해 보니 우이역 근처에 블랙야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도 체험할 수 있는 암벽 체험 시설을 발견함. 액티브파크와 비교해보면 절벽 미끄럼틀 없는거 빼고는 거의 시설은 비슷하고 가격은 제주도의 절반가격이란는 것.... BAC 회원가라는게 별건 없고 그냥 홈페이지 들어가서 회원 가입하는 수준. 그럼 주말 기준으로 시간당 12,800 원인데 1시간만 하면 엄청 짧게 느껴지기 때문에 반드시 2시간 이용하라고 추천 함. 아이들은 생각보다 지치지 않고 2시간 완주 뛸 수 있음. 부모들은 2층 커피숍에서 기다릴 수 있고 모니터와 대형 유리창을 통하여 아이들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음. 안전 장구는 뉴질랜드산이라고 했던가.. 하여간 상당히 안전해 보이고 혼자서 체결하..
집에서 20분거리에 있는 일영 허브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입장료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무료라고 하네요. 포천 허브랜드와 같이 잘 꾸며져 있지는 않지만 아담하면서 잠시 1~2시간 구경하기에는 딱입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들어서자 마자 나는 허브향이 너무 상큼하네요. 화려한 정원이나 식물원은 없구요. 조용한 산책로와 조그마한 식물원이 있답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귀여운 팻들이 군데군데 아이들을 반겨주네요. 기니피그와 토끼, 오리등을 볼수가 있답니다. 아빠가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듣는둥 나는둥 하는 해리군~ 이넘은 참 자연 보는걸 싫어해요~ㅋ 식물원앞에 조그만 도랑을 만들어 놓았네요. 오리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귀여워요.. 해리는 오리잡겠다고 뛰어다니는데 오리역시 그냥 잡힐 넘들이 아니죠. 조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