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잘지내고 있던 알풀 암컷 한마리가 용궁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풀잎위에 앉아있길래 자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ㅜㅜ; 용궁가기 하루전에 찍을 사진입니다. 배가 한컷 불러서 치어볼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인지.. 하루종일 심숭생숭 하고 있는 찰나에 다른 알풀 2마리 또한 바닥에 앉아만 있어서 뭔가 물이 깨졌는지 원인 분석중입니다. 불쌍한 우리 알풀,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고 용궁간거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그나저마 살아있는 나머지 3마리도 걱정입니다. 계속 저러고 있는데 무슨 질병에 걸린건 아닌지 답답하네요. 이게 또 마지막 사진이 될꺼 같아 셔터만 계속 눌러 됬습니다. 두번째 임신한 알풀 암컷 이넘마져 용궁가면 대가 끊겨요.. 정말 우찌던 일인지 답답하고 미치겠..
이제 완연한 봄날씨가 되었습니다. 밑에 지방에서는 벌써 벚꽃놀이가 한창이네요. 본격적으로 태하와 야외 활동을 즐길수 있는 계절이 왔네요. 4월 첫째주 향한 곳은 부천 아인스 월드 입니다. 입장료가 성인기준 10,000원인데요. 얼마전 쇼셜커머스 티켓* 에서 2장 8,000원에 구입했습니다. 48개월까지는 무료 입장이고요. 입장하자 마자 어리둥절한지 떨어지지 않는 태하군. 뒤로는 영국 타워 브릿지가 보입니다. 아인스 월드는 전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실사와 거의 비슷하게 축소하여 만들어 놓았습니다. 사진만 잘찍으면 정말 그곳에 있는듯 합니다. 영국,프랑스 지역의 멋진 건축물들이 입구에서 부터 즐비해 있습니다. 아래는 영국의 국회 의사당앞에서 한컷.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 그리스 아테나 신전 이..
오늘 뉴스를 보니 정부에서 하반기 전기 요금을 올리겠다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others/view.html?cateid=100035&newsid=20110328154014173&p=tomatotv&RIGHT_COMM=R1 이유인 즉슨 "에너지 가격을 공급원가에 맞게 현실화 할것", "현재 요금이 원가의 93%로 요금을 원가수준에 맞추겠다" 라고 합니다. 원가 수준의 인상을 대략적으로 산출한다면 7%정도 됩니다. 저희집도 3인가족 기준으로 300~320kwh 정도로 4만원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원가 기준으로 판매단가를 맞추는건 이해가 가지만 당장 월급도 오르지 않고 물가만 오르고 있는 현실에서는 조금의 인상도 상당히 버겁습니다. 예..
30큐브 수초어항 꾸민지 이제 2주가 지나갑니다. 1자라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네요. 이번에 새식구인 알비노안시가 아직 3cm 정도 유어어서 여간 신경이 쓰입니다. 3일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벽에 이끼만 청소하기 시작하더니 특식으로 준 호박을 보더니 환장하고 하루종일붙어있네요. L144 안시 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알비노 안시 굳이 차이점이라면 몸통이 L144 는 좀더 노란색을 띄고 눈이 검은색입니다. 물고기에 가격을 매기는건 단지 사람들의 선호도에 의해서 가격이 매겨지는것이지만 우리집 어항에서 평생살면서 기쁨을 주기만 한다면이야 똥개면 어떻고 알비노면 어떻습니까~ 특식으로 준 호박 곁으로 슬금슬금 다가가는 안시. 이넘들은 수줍음도 많고 어두운걸 좋아하는지 구석에만 숨어있다가 호박보고 처음으로 밝은 세상으로..
사람이나 물고기나 잘먹어야 건강에도 좋고 발색도 잘나옵니다. 7마리 알풀들을 위해서 구입하고나 얻어온 사료들입니다. 주먹이로는 메디구피>메가3>히카리건짱>뉴트론칼라 입니다. 우리 구피들은 전주인이 브라인쉬림프만 먹였다고 해서 그런지 입만 고급이 되어 가지고 먹이에 미친듯이 반응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빨리 일반 사료에 적응시키기 위해 양을 조금씩 줘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음 주는 편입니다. 히카리 건조 짱구벌레 입니다. 냉동보다 보관도 편하고 먹이기도 쉽습니다. 가격도 인터넷쇼핑몰마다 차이가 있지만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열어보니 무지 징그럽게 생긴 벌레들이 한가득입니다.ㅡㅡ; 조그마한 숫가락도 포함되어 있네요. 뒷면 설명서에는 2~3일에 3분분량으로 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면 물이 금방 깨..
알풀과 체리새우들이 알콩달콩 살고 있던 30큐브 어항에 새로운 식구가 이사를 왔습니다. 아직은 작은 치어 수준인 안비노 안시 두마리~~!! 오자마자 벽에 붙어서 열심히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알비노 안시와 L144 안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자세히 살펴보니 알비노 안시는 눈이 약간 붉은색인데 반해 L144는 검은색이더군요. L144 가 약간 더 노란색빛을 띄고 있으며 사람들한테도 인기가 많아 가격도 조금더 높은편이더라구. 하지만 저는 알비노 이넘과 같이 생활 하렴니다. 안시와 알풀과의 첫만남. 안시가 수줍음을 많이 타서 그런지 아니면 구피가 짖궂게 해서 그런지 이렇게 만날 확률이 자주 있지는 않더군요.. 안시먹이는 우선은 구피가 먹는 먹이를 같이 먹고 있습니다만 복수병의 위험이 있어 안시전용사료와 호박등..
물생활은 기다림이고 인내라고 했는데 물잡이 3일만에 참지 못하고 물고기를 분양받아 입수 시켰습니다.ㅡㅡ;; 알비노 풀레드 7마리와 체리새우 5마리면 30큐브에 과밀하지도 않고 적당하더군요. 나름 수초도 심고 셋팅을 했는데 조금 썰렁해 보입니다. 수초를 더 심을까 하다가 있는 넘들이나 열심히키워서 넓혀갈려고 합니다. 우선 입수하기 전에 물온도에 서서히 적응시키기 위해서 물맞대기를 1시간 동안 실시 했습니다. 알풀들이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지 바닥에 엄청 배설물들이 쌓여있더군요. 아주 조그만 체리새우 5마리 입니다. 달라진 환경에 놀랬는지 붉은색은 사라지고 하얗게 질려 있습니다.ㅡㅡ;; 체리새우는 알풀 입수전에 먼저 입수 시켰습니다. 한참을 멍하게 있다가 이곳저곳 헤집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물맞대기란 수조의 ..
태하가 마트에서 항상 들르는곳이 수족관입니다. 집에서도 항상 볼수 있고 정서에도 좋다고 하여 30큐브 어항을 들여 왔어요. 어항에도 종류와 크기가 너무 다양한데 초보어항으로 꾸미기에는 1자정도의 30 cm 큐브 어항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리가 투명하면서 심플한 켈란 30 큐브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넷 가격과 동네 수족관 가격이 같아서 직접 찾아가서 구입했습니다. 처음 어항을 꾸며보는것이기에 직접 수족관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우선 어항을 선택했으니 그다음은 바닥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나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가 있는데 그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무난한 흑사를 선택했습니다. 두툼하게 바닥을 깔기 위해서 1봉 5kg 하나와 3kg 따로 샀습니다. 유목에 모스를 활착하면 ..
양주시에 위치한 필룩스 조명박물관에 갔다오다 눈에 띄어 들어간집~ 내부 인테리어도 잘되있고 깔끔하게 음식이 나온다. 소문에는 점심시간에는 주차할곳이 없어 차가 바글바글하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가격대비 맛과 양이 괜찮다. 요게 8,000원 짜리 세트 메뉴다. 돈까스와 해물짬뽕을 둘다 먹어보고 싶어 8,000원짜리 세트 메뉴를 고르면 한사람이 먹기에는 좀 많다 싶을 정도로 푸짐하게 한접시가 나온다. 요즘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짬뽕은 오징어 몇마리에 양파만 잔뜩 넣어 주는데 홍합에 각종 해물들이 들어간 국물이 얼큰하면서 개운한 맛은 준다. 돈까스또한 수제라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바삭바삭한게 씹는맛이 괜찮다. 역시 울 태하는 돈까스 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아한다. 뒤에 살짝 보이듯이 놀이방이 있어서 아이와..
예전에 우연히 알게되서 눈여겨 보았던 것인데, 이번 기회에 체험단이 되어서 사용해 보았음 좋겠다. 그럼 2011년 대박날텐데.... ^^ "알집매트 칼라폴더 G·SG런칭기념!! " 체험단진행을 알려드립니다. 카페내 실사용하고 계시는분들이 올려주시는 게시글들과 많은 블로거분들의 리뷰를 통해 알집매트 칼라폴더 모르시는분들 이제 없으실거라 생각해요. " 알집매트제품은 pvc소재가 아닙니다." " 알집매트제품은 화학접착제를 사용하지않은, 열접착방식을 채택한 안전한제품이며..화학적냄새가 나지않습니다" " 알집매트제품의 최대장점인 두께만큼이나 알집에어층이 만들어내는 탁월한 충격흡수,쿠션감이 뛰어납니다" 백번 말씀드리는것보다 우리 회원분들께서 한번 사용해보시고, 체험해보시고, 느껴보시는게 가장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헤이리는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곳인데요. 이번에는 입구에서 세트로 파는 티켓을 사서 토이박물관에 다녀왔어요.한립토이뮤지엄과 이름은 비슷한데 가격은 훨씬 저렴합니다. 물론 한립토이뮤지엄보다는 좀 시설이 떨어지네요. 전시장은 1,2,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은 작동완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은 로보트 전시관이며 3층은 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한립토이뮤지엄과는 다르게 직접 만지고 놀수 있는 공간은 3층밖에 없어 좀 아쉽긴 합니다. 1층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크레인입니다. 상하좌우로 리모콘으로 움직이는 건데 아빠와 태하가 무진장 관심을 보이더군요. 2층은 옛날 로버트들이 쭉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 장식장안에 있기때문에 만들수가 없습니다. 아이들 노는곳인데 보기만 하고 ..
충북 단양에 오면 단양 8경 이외에 꼭 둘러보고 가는곳이 천연기념물인 고수 동굴입니다. 아침일찍 갔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 되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인데 대명콘도에서 구입하면 4,500원에 구입해서 들어갈수가 있었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음식점과 가판 상점으로 혼잡스럽습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아들과 김양 한컷~~ 아침이라 그런지 눈이 서로 부어 있네요..ㅋ 들어가는 입구는 좁고 한줄로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아주 천천히 앞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동굴 내부는 추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따뜻하고 온도계를 보니 18도 정도 였습니다. 오히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땀이 나기 때문에 들어갈때는 가볍게 입고 가는게 낫더군요. 동양에서는 가장 ..
경기도 연천군에서 펼쳐진 구석기 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곡리 선사 유적지에서 5일동안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티비에서 까지 광고를 해서 그런지 상당한 인파들이 몰렸습니다. 특히 토요일이라 그런지 주차할곳까지 없더군요. 그리고 6시에 축하 공연으로 연애들들까지 온다고 해서 그런지 어린 여학생들이 엄청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원시민들의 동상들과 나무로 만들 집들이 있습니다. 태하는 그런 낮선 모습들이 무서운지 처음에는 가깝게 가지 못하더군요. 엄마만 신나게 옆에 붙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이런집에서 살았을까 할 정도로 엉성하게 만들어 놓았군요. 태하를 간신히 유인해서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중앙 광장에서는 갖가지 행사들이 진행중입니다. 가족 운동회..
시월애에도 나왔다는 석모도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석모도는 섬자체가 꽤 커서 차를 가지고 들어가야 편하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배에 차를 태우고 가는 비용은 14,000원 인데 왕복 비용입니다. 물론 탑승자는 따로 돈을 받습니다. 배를 타는 시간은 10분이 채 안되는거 같습니다. 차를 세워두고 선상위로 올라가면 갈매기들이 미친듯이 배주위를 빙빙 돕니다. 왜그런가 했더니 사람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열심히 던져 주는군요. 생긴건 엄청 무섭게 생겼는데 새우깡은 환장하면서 달려들어 먹습니다. 태하는 몇개 던져주다가 자기꺼라고 하면서 자기입에 넣습니다. 갈매기에게 주는 과자가 무지 아까웠나 봅니다. 도착하자마자 보문사로 항햐였습니다. 요즘은 어디가나 마찬가지이지만 절이든 산입구던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웨스턴돔에 맛있는 짬뽕 중국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출동했습니다. 상호는 흔한 중국집 이름인 홍콩반점입니다. 웨스턴돔 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홍콩반점에 도착했습니다. 소문난 맛집의 가장큰 특징은 바로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겁니다. 이곳역시 점심시간이 지난 2시경이였는데 제앞에 6명정도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짬뽕, 탕수육, 만두가 전부 입니다. 특이한 점은 짜장면은 팔지 않더군요.. 드디어 기다리던 짬뽕이 나왔습니다. 짬뽕은 첫 국물 한숟가락을 먹어보면 맛이 있는지 없는지 판가름이 나는데 첫맛은 개운하면서 깰끔하더군요. 또한 일반 중국집의 짬뽕에서 흔히보는 양파와 오징어 만 집어넣은게 아니고 배추와 홍합들이 잘 조합이 되어 개운한 맛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이..
어린이 대공원에서 맹수사파리를 다시 오픈하였다는 얘기를 듣고 태하와 함께 동물원에 갔다 왔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내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금방 비가 그쳤네요. 태하는 동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동물보면서 환호를 지르던데 무관심한 표정을 짓더니 코끼리 한테는 엄청난 관심을 갖더군요. 사실 전날에 코끼리 관련된 책을 보여주고 동물 모형까지도 동원해서 내일 코끼리 보러 간다고 얘기를 해놔서 그런지 코끼리 앞은 떠나지를 못합니다. 난관에 매달려서 코끼리만 30분동안 쳐다 봅니다. 호랑이가 유리창 바로 앞에 앉아서 있네요. 그역시 태하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ㅜㅜ;; 치타 역시 바로 앞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태하는 동물은 쳐다보지 않고 옆에서있던 다른아이만 쳐다보고 관심을 갖..
가끔은 시간이 흐른다는 게 위안이 된다. 누군가의 상처가 쉬이 아물기를 바라면서. 또 가끔 우리는 행복이라는 희귀한 순간을 보내며, 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어떤 시간은 사람을 바꿔 놓는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랑은 시간과 함께 끝나고, 어떤 사랑은 시간이 지나도 드러나지 않는다. 지금 이 시간도 지나고 나면 기억이 된다. 산다는 것은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 우리는 늘 행복한 기억을 원하지만, 시간은 그 바람을 무시하기도 한다. 일상은 고요한 물과도 같이 지루하지만, 작은 파문이라도 일라치면 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그 변화에 허덕인다. 행운과 불행은 늘 시간 속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려든다. 우리의 삶은 너무나도 약하여서 어느 날 문..
현재 쓰고 있는 면도기는 산요제품으로 가격은 4만원대로 저렴하나 면도기의 날을 교체할수 없어서 새로 구매해야하는 단점이 있어 이번에 면도날을 따로 구입할수 있는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그중에 저렴하면서 A/S도 확실한 필립스 제품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브라운과 필립스의 가장 큰 차이는 3중날 O 형 회전식이냐 일자형 진동식이냐의 차이입니다. 대략 사용기를 살펴보면 털이 많고 굻은 사람들은 브라운을 선호하며 조용하고 부드럽게 면도가 되는걸 선호하시는 분들은 필립스를 찾고 계십니다. 우선 제가 구입한 HQ-7320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에서 저렴하면서 인기가 있는 HQ 시리즈로써 필립스의 자랑인 3중헤드와 수퍼 리프트앤컷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퍼 리프트앤컷이라는 말자체가 10년전에 도 있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