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초 극성수기에 접어드는 8월첫쨰주 주말입니다. 어딜가나 계곡이나 수영장은 인파로 발디딜틈이 없습니다. 고속도로를 가능하면 피하고 갈수 잇는곳이 어딘가 고민하다가 책도 살겸 파주 출판단지로 향했습니다. 이전글 : 비룡소 까멜레옹, 헌책방 보물섬,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탄탄스토리하우스 언제나 그렇듯이 한가한 모습이였습니다. 다들 수영장이나 바다로 향했는지 출판단지 내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탄탄하우스 마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오히려 책도 읽고 시원한 에어콘 있고 사람피하는 피서로 정말 괜찮은 선택이였습니다. 탄탄하우스는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공연장으로 연극,마술쇼등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은 그림 전시관과 책을 읽을수 있는 도서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탄..
이번주도 또한번 장흥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는 음식점에서 만든 물가자리를 이용하느라 음식값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장흥조각공원내에 있는 계곡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장흥조각공원은 장흥유원지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입니다. 주차료가 2000원인데 장흥조각공원입장시 주차권은 제시하면 1000원을 또 할인해 주니 어른 2명 입장료+주차료가 3000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조각상들이 군데군데 전시되어 있습니다. 중앙에는 바닥분수가 있고 왼쪽편에 장흥계곡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음것 물놀이를 즐길수 있습니다. 다만 그늘막설치와 취사가 금지되어 있어 햇빛이 강한날이면 그늘이 많이 없어 상당히 불편합니다. 물은 깊은곳은 어른 허벅지까지 오고 낮은곳은 발목정도밖에 오지 않기떄문에 어린..
여름휴가 둘째날~!! 속초해수욕장에서 헛탕친후 유명한 절인 낙산사로 향하였습니다. 2005년 화재로 인하여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고 지금은 한창 복구 작업중이였습니다. 낙산사로 들어가는 길은 두군데가 있습니다. 그중에 낙산 유스호스텔 가는길로 들어가면 홍예문을 통하여 낙산사로 진입할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였습니다. 많은 문화재들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기억들이 남대문 화재와 맞물려 기억이 다시 나더군요. 복구현장을 지나 중심법당인 원통보전으로 향하는 길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바다가 시원하게 바라다 보이니 숨통이 탁 트이는듯 합니다. 원통보전앞에는 조선시대에 세워진 보물 제 499호로 지정된 칠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때문인지 많은 부분들이 떨어져 나가 있습니다. 원통보전..
여름휴가는 역시 해수욕장이라 생각하고 휴가 둘째날 한화콘도에서 나와 근처 속초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파도가 높아 입수 금지 푯말과 함께 띠가 둘러져 있었습니다..ㅡㅡ; 아쉬운 마음에 태하와 모래놀이라도 할려고 해변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래놀이는 태하가 좋아하는 놀이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여행을 위하여 모래삽과 장비들을 사놓았는데 이제서야 성능을 발휘하네요..^^;; 왜 해변가에서는 그늘막 텐트를 못치게 하고 자기네들 그늘막만 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격또한 15,000원이나 달라고 하서 엄마는 그냥 가져온 우산으로 햇빛을 피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멍하니 바다만 바라보는 두 부자~~ 발이라도 파도에 담가 보고자 저지선을 뚫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발만 담그고 바로 ..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태하도 이틀동안 집에 있어서 너무 지루해 하여 인천나비공원을 찾았습니다. 인천나비공원은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주차부터 시설사용료까지 모든것이 공짜 입니다. ^^;; 그렇다고 시설이 허접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어설픈 사설시설에서 몇천원씩 받는곳보다 훨씬 관리도 잘되있고 볼거리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람개비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태하는 돌아가는 거라면 환장하는데 바람개비또한 아주 좋아하더군요. 중간중간에 곤충모형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위로 올라타서 사진들을 많이 찍더군요. 조금만 올라가면 나비체험관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나비들이 날아 다니고 직접 만져 볼수도 있습니다. 태하는 나비를 보고는 너무 좋아합니다. 무섭지도 않은지 직접 손으로 나비를 잡..
1박2일과 가을동화에 나왔다는 그곳.. 아바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아바이 마을입구에 도착할려면 사람이 끈다는 갯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가격은 한번타는데 200원 밖에 안하는데 일하시는 할아버지가 직접 배를 끌고 다니시니 좀 안타깝습니다. 갯배를 타는 시간은 5분정도 됩니다. 갯배는 실제로 마을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제는 어엿한 관광 상품이 되었습니다. 태하와 엄마도 갯배에 올라 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도 타보니 사실 별거는 없더군요..^^;; 배를 실제로 끌어볼수 있게 장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빠도 체험을 해봤는데 힘이 들지는 않더군요. 이곳은 가을동화에 나왔던 은서네 집입니다. 이제는 순대집으로 바뀌었네요. 1박2일에서 강호동이 먹었던 단천식당입니다. 평일이라 그리..
서울 영등포에 생긴 씨랄라 워터 파크에 다녀 왔습니다. 워터파크 하면 용인이나 서울 외곽으로 다들 나가야 하지만 서울 한복판에 이정도의 시설이있는것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이제는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아도 지하철을 타고도 태하를 위해 워터파크에 다녀올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직접 구입하면 비싸고 G마겟에서 미리 표를 구입해서 가시는게 휠씬 저렴합니다. 지금 다시 보니 7월은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을 확 올려 놨네요..ㅡㅡ; 씨랄라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떤 쇼핑몰 지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쇼핑몰을 가로 질러서 씨랄라로 오게 되는데 쇼핑몰은 거의 망해 가더군요. 구로 영등포쪽에 너무나 많은 쇼핑몰들이 난립하여 망하는 쇼핑몰도 꽤 있어 보입니다. 실내는캐리비안베이같이 놀이시설이..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거미 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국내에는 거미에 관련된 박물관은 이곳하나 뿐이라고 합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528 http://www.arachnopia.com 사실 개인이 만든 사설 시설이라 그런지 볼거리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특히 입장료가 어른 6000원 소인 4000원인데 특이한 거미 보는거 이외에는 홈페이지에 있는 생태 공원하고는 약간 거리가 먼 곳이긴 합니다. 정말 거미박물관 또한 시설이 좀 정신없고 이것저것 막 섞여 있어 집중도가 좋은 곳은 아닙니다. 다만 특이한 거미들을 볼수 있는 것 이외에는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아니였습니다. 차를 몰고 가실때 주의할 점은 들어가는 입구가 4키로 정도 외길이라는 것입니다. 마주오는 차량가 마주치면 참 난감한 ..
오전 11시가 되니까 심심도 하고 해서 포천으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공기도 상쾌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차도 막히지 않았지만 바로 앞에서 차가 좀 막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쪽이 너무 좁아서 주말에는 30분이상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도착한후 첫인상은 크지는 않는데 아기자기 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주차장과 시설들이 엉켜있어 좀 어수선하고 차들이 씽씽다니니 아이들한테는 좀 불안합니다. 주차장 바로 앞에는 허브갈비를 먹을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사람을 잡더군요..^^;; 우선 실내 식물원 부터 구경을 했습니다. 조금씩 언덕으로 되어 있어 올라가기는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허브 식물들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식물원 정상으로 나오면 허브랜드의 전경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언제쯤..
경기도 화성군 전곡항에서 개최중인 경기 국제 보트쇼에 다녀 왔습니다. 우선 날씨가 비가 온후 갠 날씨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습도도 많고 햇빛도 살짝 강한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대 별로 세계다문화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발리댄스부터 색다른 공연들이 매시간 열리더군요. 바로 앞에는 회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 싸지도 않고 오히려 행사라고 바가지 씌우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런 행사에 정말 저렴하게 판매해서 홍보할려는 생각보다 한건 잡자는 생각에 더 비싸게 파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체험할수 있는 공간들이 많습니다. 보트타기, 갯벌체험, 고기잡기, 풍선 바운스 체험, 등등 다양합니다. 다만 선착순이라 신청하기는 약간 짜증도 나더군요. 갯벌체험하러 가는 길입니다. 삽부터..
태하태어나고 처음으로 바다라는 곳을 보여 주러 제부도에 갔습니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을 모르고 가서 2시간 정도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제부도에 들어서면 맨먼저 보이는곳이 장사하는 곳들 뿐입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야 약간의 갯벌들이 보입니다. 이런섬에 완전 장사하는 곳들만 들어서 있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사람들이 아이들과 많이 와서 다들 호미 하나씩 들고 갯벌체험 중입니다 저희도 얼릉 호미를 하나 구해서 갯벌을 열심히 파기 시작했습니다. 장난중인 태하군.~~! 갯벌에서 발안빠진다고 얼마나 울던지.. 아빠와 열심히 조개와 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손에 진흙이 묻을때마다 아빠 옷에 다 닦고 ...ㅡㅡ;; 큰 게는 안보이지만 조그마한 게들과 소라들은 정말 많습니다. 갯벌을 조금만 파헤쳐도 태하가 좋아..
2010년 4월30~5월5일 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경기국제 항공전이 개막했습니다. 태하도 비행기를 엄청 좋아하고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굉음과 함께 벌써 비행기들이 곡예들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것같이 차안에서 보아도 도로와 가까이 날고 있어서 실감나게 비행기 곡예를 맛볼수 있습니다. 저는 5월1일 토요일에 11시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엄청난 인파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주차장들도 슬슬 만원이 되어가고 주변 도로들로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도착하자 마자 인터파크로 예매한 입장권을 매표소에서 찾아서 입장하였습니다. 참고로 입장권 가격은 어른 3000원 아이 2000원 입니다. 예매하고 가면 어른 2000원으로 할인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