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산할 알풀치어들을 위해서 치어항을 하나 놓을려고 하다가 겸사겸사 코리항을 꾸미기로 결심 했습니다. 역시 코리항은 금사 또는 적사에 나나활목유목 하나 정도가 가장 깔끔하고 보기 좋다고 하더군요. 좋은 유목은 못구하고 일자 유목에 나나 활목하여 입수했습니다. 금사는 1cm 미만으로 까시는 분들이 많은데 굳이 실지렁이 급여 안할꺼면 두꺼울 수록 물깨짐도 적고 나름 운치도 있어서 금사 한포 3000원어치 넣었더니 3cm 정도 깔리더군요. 코리는 아돌포이로 입양할려고 했는데 워낙 인기종이다 보니 분양게시판을 뒤져도 잘 없거나 금방 분양완료가 되더군요. 차순위로 골드 스트라이프로 결정하고 5마리 유어로 입양했습니다. 2시간이상 물맞댐후 입수한 코리들. 아직 먹이를 뭘 주어야 하는지 몰라서 우선 집에 있던 히카..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잘지내고 있던 알풀 암컷 한마리가 용궁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풀잎위에 앉아있길래 자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네요..ㅜㅜ; 용궁가기 하루전에 찍을 사진입니다. 배가 한컷 불러서 치어볼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인지.. 하루종일 심숭생숭 하고 있는 찰나에 다른 알풀 2마리 또한 바닥에 앉아만 있어서 뭔가 물이 깨졌는지 원인 분석중입니다. 불쌍한 우리 알풀, 주인 잘못만나 고생하고 용궁간거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그나저마 살아있는 나머지 3마리도 걱정입니다. 계속 저러고 있는데 무슨 질병에 걸린건 아닌지 답답하네요. 이게 또 마지막 사진이 될꺼 같아 셔터만 계속 눌러 됬습니다. 두번째 임신한 알풀 암컷 이넘마져 용궁가면 대가 끊겨요.. 정말 우찌던 일인지 답답하고 미치겠..
30큐브 수초어항 꾸민지 이제 2주가 지나갑니다. 1자라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네요. 이번에 새식구인 알비노안시가 아직 3cm 정도 유어어서 여간 신경이 쓰입니다. 3일동안 아무것도 안먹고 벽에 이끼만 청소하기 시작하더니 특식으로 준 호박을 보더니 환장하고 하루종일붙어있네요. L144 안시 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알비노 안시 굳이 차이점이라면 몸통이 L144 는 좀더 노란색을 띄고 눈이 검은색입니다. 물고기에 가격을 매기는건 단지 사람들의 선호도에 의해서 가격이 매겨지는것이지만 우리집 어항에서 평생살면서 기쁨을 주기만 한다면이야 똥개면 어떻고 알비노면 어떻습니까~ 특식으로 준 호박 곁으로 슬금슬금 다가가는 안시. 이넘들은 수줍음도 많고 어두운걸 좋아하는지 구석에만 숨어있다가 호박보고 처음으로 밝은 세상으로..
사람이나 물고기나 잘먹어야 건강에도 좋고 발색도 잘나옵니다. 7마리 알풀들을 위해서 구입하고나 얻어온 사료들입니다. 주먹이로는 메디구피>메가3>히카리건짱>뉴트론칼라 입니다. 우리 구피들은 전주인이 브라인쉬림프만 먹였다고 해서 그런지 입만 고급이 되어 가지고 먹이에 미친듯이 반응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빨리 일반 사료에 적응시키기 위해 양을 조금씩 줘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음 주는 편입니다. 히카리 건조 짱구벌레 입니다. 냉동보다 보관도 편하고 먹이기도 쉽습니다. 가격도 인터넷쇼핑몰마다 차이가 있지만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열어보니 무지 징그럽게 생긴 벌레들이 한가득입니다.ㅡㅡ; 조그마한 숫가락도 포함되어 있네요. 뒷면 설명서에는 2~3일에 3분분량으로 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면 물이 금방 깨..
알풀과 체리새우들이 알콩달콩 살고 있던 30큐브 어항에 새로운 식구가 이사를 왔습니다. 아직은 작은 치어 수준인 안비노 안시 두마리~~!! 오자마자 벽에 붙어서 열심히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알비노 안시와 L144 안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 자세히 살펴보니 알비노 안시는 눈이 약간 붉은색인데 반해 L144는 검은색이더군요. L144 가 약간 더 노란색빛을 띄고 있으며 사람들한테도 인기가 많아 가격도 조금더 높은편이더라구. 하지만 저는 알비노 이넘과 같이 생활 하렴니다. 안시와 알풀과의 첫만남. 안시가 수줍음을 많이 타서 그런지 아니면 구피가 짖궂게 해서 그런지 이렇게 만날 확률이 자주 있지는 않더군요.. 안시먹이는 우선은 구피가 먹는 먹이를 같이 먹고 있습니다만 복수병의 위험이 있어 안시전용사료와 호박등..
물생활은 기다림이고 인내라고 했는데 물잡이 3일만에 참지 못하고 물고기를 분양받아 입수 시켰습니다.ㅡㅡ;; 알비노 풀레드 7마리와 체리새우 5마리면 30큐브에 과밀하지도 않고 적당하더군요. 나름 수초도 심고 셋팅을 했는데 조금 썰렁해 보입니다. 수초를 더 심을까 하다가 있는 넘들이나 열심히키워서 넓혀갈려고 합니다. 우선 입수하기 전에 물온도에 서서히 적응시키기 위해서 물맞대기를 1시간 동안 실시 했습니다. 알풀들이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지 바닥에 엄청 배설물들이 쌓여있더군요. 아주 조그만 체리새우 5마리 입니다. 달라진 환경에 놀랬는지 붉은색은 사라지고 하얗게 질려 있습니다.ㅡㅡ;; 체리새우는 알풀 입수전에 먼저 입수 시켰습니다. 한참을 멍하게 있다가 이곳저곳 헤집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물맞대기란 수조의 ..
태하가 마트에서 항상 들르는곳이 수족관입니다. 집에서도 항상 볼수 있고 정서에도 좋다고 하여 30큐브 어항을 들여 왔어요. 어항에도 종류와 크기가 너무 다양한데 초보어항으로 꾸미기에는 1자정도의 30 cm 큐브 어항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리가 투명하면서 심플한 켈란 30 큐브로 선택했습니다. 인터넷 가격과 동네 수족관 가격이 같아서 직접 찾아가서 구입했습니다. 처음 어항을 꾸며보는것이기에 직접 수족관에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우선 어항을 선택했으니 그다음은 바닥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너무나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가 있는데 그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무난한 흑사를 선택했습니다. 두툼하게 바닥을 깔기 위해서 1봉 5kg 하나와 3kg 따로 샀습니다. 유목에 모스를 활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