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융권 파킹통장 금리비교 (ft.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1금융권 파킹통장 금리 비교 (ft.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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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연준에서 금리를 올리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고금리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금금리는 보통 4%대에서 최대 6% 후반대까지 제공하고 있어 리스크가 있는 주식, 코인시장에서 안전한 예,적금으로 돈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 파킹통장 또한 금리가 괜찮기에 알아볼까 합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이란 말 그대로 잠시 주차하듯이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을 말합니다.

 

월급을 카드값부터 보험 납입금, 예적금, 공과금등이 수시로 통장에서 빼져나가는데 결제일이 다를 경우 월급의 일정 금액이 계속 통장에 남아있습니다.

 

그 돈 또한 금리가 높은 곳에 맡겨 놓으면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기 때문에 월급 통장을 파킹통장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인터넷은행 파킹통장 금리 비교

 

1금융권이란 우리가 은행이라고 부르는 대형은행을 말하며 인터넷 은행도 포함됩니다.

 

금리는 2금융권이 저축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등이 높을 수 있지만 요즘 채권시장이 흔들리고 경기가 안좋을때는 물론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긴 하지만 부도 위기가 있는 은행일수록 금리가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 망하지 않을 1금융권 파킹통장 금리비교를 해보면..

 

은행	상품명	한도	금리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최대 3억원	연 2.7%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최대 1억원	연 2.6%
토스뱅크	토스뱅크통장	제한없음	연 2.3%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가 금리가 가장 높고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순입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파킹통장의 단점은 금리가 조금 더 높은 대신 별도의 계좌 즉 플러스박스, 세이프박스를 만들어야 하고 이 계좌에서는 다른 계좌로 인출이 되지 않고 같은 은행의 연결계좌로만 인출됩니다.

 

따라서 월급계좌로 바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각종 공과금, 카드값등을 바로 이 통장에서 빠져 나가게 할 수가 없어요.

 

토스뱅크는 다른 은행과 다르게 그냥 주거래 통장이 바로 파킹통장이 되기 때문에 다른 계좌로 인출도 가능하고 카드값 등의 결재계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좀 불편하더라도 금리가 조금 더 높은 걸 원하면 케이뱅크의 플러스 박스, 그냥 매달 신경안써도 월급통장에 남은 잔액에 이자가 붙기를 원하면 토스뱅크를 추천합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에 계좌가 있으면 바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번에 파킹통장을 케이뱅크에서 만들었는데 클릭 몇번이면 만들수 있어 편리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단점은 케이뱅크 계좌로만 플러스박스에서 입출금만 가능하고, 급여이체, 카드결제, 공과금 결제등의 결제계좌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자는 일별 이자를 합산하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이자지급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차니즘에서 벗어나 한달에 한두번 정도 계좌 관리를 하더라도 조금의 이자가 더 붙기를 원하면 괜찮은 상품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