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미래도시 네옴시티 650조 투자 :: 관련 수혜주 (ft. 현대건설)

사우디 친환경 미래도시 650조 네옴시티 :: 관련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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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미래도시
네옴시티 ??

 

사우디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5000억 달러 (650조) 이상이 투입되는 친환경 미래도시의 건설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초대형 토목 건설 + 첨단 미래 기술이 결합되어 국내외 수많은 업체들의 관심이 상당합니다.

 

네옴 (NEOM) 시티는 크게 3 도시로 나눠져 있습니다. 

 

1. 트로제나 (TROJENA) : 산 위의 관광 단지

2. 옥사콘 (OXAGON) : 수상 산업 단지

3. 더 라인 (THE LINE) : 일자형 직선 도시

 

 

그 중 최근 발표된 더 라인을 살펴 보면 기존 도시의 경우는 방사형으로 퍼지면서 도시가 커지고 발전하는데 비해 더 라인은 이름과 같이 170km 에 달하는 직선, 수직형 도시입니다.

 

200 m 폭, 500m 높이의 유리 장벽을 세우고 그 안에 도시를 건설하므로 인해 자동차가 필요없이 첨단 교통 수단으로 이동이 필요하고 170km 를 20 분 안에 주파할 수 있으며, 100% 재활용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각종 첨단 시설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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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진행 사항은?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8월10일 주요 건설사 CEO 들을 초청하여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해외 건설 시장에서 오일 머니를 벌어 국내 경제에 이바지 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얼마전까지는 무리한 국내 업체끼리의 출혈 경쟁으로 대규모 손실이 난 적이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사업 비중을 많이 축소했는데요. 무리한 경쟁 보다는 팀 코리아를 결성해서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에서도 금융 지원등을 약속하였다고 합니다.

 

 

수혜주는?

워낙 대규모 사업이다 보니 많은 분야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건설주, 수소, 태양광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빈살만 왕세자가 10~11월 경 방한한다고 하니 네옴시티 관련 뿐 아니라 원전, 모빌리티 등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고 여러 분야들이 테마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시 탑 픽은 건설주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섹터는 당연히 건설주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해외에서 대규모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대형 건설사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현대건설 뿐입니다.

 

주택부문도 2년 연속 업계 최대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고 금년 상반기에만 9.6조원의 수주실적을 올렸습니다. 거기에 제 2의 중동건설 붐으로 불리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니 긍정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