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 잇테이크투 (It takes two), 최고의 2인 플레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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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 잇테이크투 (It takes two), 최고의 2인 플레이 게임~!!


 

사소한 일로 다툼이 잦은 부부

 

부부 사이인 코디와 메이는 이번에도 별일 아닌 일로 다툼이 시작되고 이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모양이다. 딸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부모가 사이 좋게 지내기를 기도한다.

 

부부는 딸에게 드디어 이혼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건네고 딸은 부부 모습의 나무인형을 들고 사랑의 서약이라는 책 앞에서 다시 사이좋은 부모가 되어 달라고 기도한다.

 

 

 

그 간절한 소원이 하늘에 닿았는지 사랑의 서약 책은 부부를 딸의 인형의 모습으로 만들고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콜라보레이션 (협동) 을 통해서 미션을 수행하고 해결해야지만이 다시 딸에게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 갈수 있다고 한다.

 

이제 인형이 된 부부는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게임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게임이 시작되는데….

 

 

뭐 이런 튜토리얼로 시작되는 게임인데 메타 스코어 88점 / 유저 스코어 9.1 의 상당히 평이 좋은 2인용 게임으로 와이프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게임이다. PS5 를 처음 하는 여친이나 와이프도 쉽게 할 수 있는 난이도이며, 1인 게임은 불가하고 반드시 2인이 협동하여야만이 미션들을 클리어 할 수 있어서 가족 또는 연인끼리 미션을 해결하면서 서로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다.

 

 

코디와 메이가 서로 다른 스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의 스타일에 맞게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로 바꿔 가면서 다시 시작하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울집은 둘째 아들과 같이 미션들을 해결해 가는 중인데, 물론 중간에 다툼 (?) 도 있긴 하지만 서로 수수께끼를 해결해 가는 재미가 있고, 스토리 및 그래픽도 상당한 수준이며 아기자기 해서 장시간 플레이 하는 동안 질리지 않고 더 게임에 빠져 든다.

 

 

 

예를 들어 벌을 잡기 위해 한명은 거품 총을 싸서 벌들에게 입혀 놓으면 다른 플레이어는 폭탄 총으로 거품 입을 벌들을 폭파 시켜야 하고,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 정확한 타이밍에 다리를 끌어 내려야 건너 갈 수 있는 등 서로 같이 이야기하면서 협력해야 수수께끼들을 풀 수 있다.

 

 

화면은 세로 분할로 플레이가 진행되며, 화면 분할이 전혀 불편하지 않다. 플레이를 하는 동안 스토리에 푹 빠지게 되고 한편의 로맨틱 코메디를 보는 느낌이다. PS4 는 PS5 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울집은 와이프 피해서 조그만 24" 모니터 앞에서 게임중인데 4k 를 지원하면 뭘 하는지... ㅡㅡ

 

 

코디와 메이는 모험을 하는 동안  다시 사이 좋은 부부로 돌아 갈 수 있을까? 하긴 게임 캐릭터 걱정할 건 아니지.. 현실의 부부관계부터 되돌아 봐야 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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