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 나일강의 죽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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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 나일강의 죽음 후기


 

 

 

감독 : 케네스 브래너

주연 : 갤가돗, 케네스 브래너, 톰 베이트먼, 에마 매키, 아네트 베닝

나만의 평점 : 7.0 (10점 만점)

 

 

 

 

디즈니 플러스에서 최신작으로 뜨길래 찾아보니,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오리엔트 특급살인의 후속작으라고 하더라.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분명 봤는데 기억속에 없으니, 그닥 재미가 없었겠지..

 

이번 편은 원더우먼의 갯 가돗이 출연하니 당연히 눈이 확 갈 수 밖에 없고, 나름 추리소설을 좋고 영화를 보는 내내 누가 범인일까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간략히 소개하면, 사이먼과 재클린은 연인사이고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친구 리넷 (갯가놋)을 소개시켜 주면서 사이먼은 재클린을 버리고 리넷과 사랑에 빠져 버리고 신혼 여행을 이집트로 떠난다. 이집트 초화화 여객석에서 리넷의 지인들과 같이 파티를 여는데 옛 애인 재클린이 참석하면서, 위태롭고 불길한 분의기의 선상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우리의 주인공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선상의 탑승객들을 모두 심문하면서 범인을 잡아내는 게 주요 스토리인데... 이번에는 탐정이 논리적이기 보다는, 의심자들을 너무 윽박지르면서 사건을 해결하지 않았나... 그리고 이번 범인은 너무 뻔한데... 좀 아쉽네..

 

돈이 많으면 진정한 친구는 없다. 주변에서는 시샘과 싸움 뿐

 

주인공 리넷이 선상 파티에 초대한 손님들은 다들 리넷과 겉으로는 사이 좋아 보이지만, 각자의 악연들이 있다. 리넷은 항상 주변 사람들을 걱정하고 약 없이는 잠을 잘 수 없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역시 돈이 많아도 맘이 편한건 아닌가 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좋고 착한 일만 하고는 부자가 될 수 없고, 남의 것도 뺐고 일부는 짖 밟으아야 자신의 것을 더 잘 지키는 법이지.. 

 

누가 범인인지 결말은 직접 보고 찾기 바라며, 원작이 빈약한 건지 연출이 어설픈 건지 갯 가놋 보는 재미를 빼면 범인이 너무 뻔했고, 탐정의 추리 과정도 이번에는 좀 어설폈으니.. 나만의 평점 7.0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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