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 우리들의 블루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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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 우리들의 블루스 리뷰


출처 : tvN 홈페이지

 

tvN 에서 20부작으로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인데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제 8부가 방영되었다. 출연진들이 정말 화려한데 어떻게 끌어 모았는지... 이병헌, 차승원, 신민아,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등 한명만 나와도 대단한데 거의 S급 스타들을 끌어 모았더라..

 

각 에피소드별로 방영되는 것으로 보이며 3회 까지는 한수 (차승원) 과 은희 (이정은) 의 이야기 편이라 차승원이 주인공인데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도 다음 스토리를 위해서 조금씩 출연한다. 아마도 드라마 끝쯤에는 모든 스토리가 연결되는 전개가 진행 되겠지...

 

 

 

 

한수와 은희 이야기는 한수는 은행 지점장이지만 외동딸을 미국에 골프 유학 보내놓고 서울에서 외로이 유학비 버느라 등골이 휘어지고 주변사람들에게 빚도 지고 있는 고달픈 삶을 살고 있다. 그의 고향인 제주도로 발령이 나서 옛 친구들과 한수를 좋아했던 은희를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다.. 

 

나이를 먹으면서 다시 주변을 둘러보게 되는데 과연 나한테는 몇명의 친구가 있을까? 회사에서 만난 동료들은 누구보다도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을 텐데 이해관계가 엮여 있어서 그런지 친하지만 불편하다. 하지만 동창 친구들은 그냥 모든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물론 친구라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골프같은 운동을 시키면 정말 돈이 많이 드나?? 운동을 잘하더라도 부모의 헌신과 서포트가 없으면 재능만으로는 프로선수가 될 수 없다는 얘기는 듣긴 했는데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히네.. 미술, 운동, 음악 같은 예체능으로 대학 가는게 쉽지도 않지만 돈도 많이 드니... 누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라던데 이런 이유인가..

 

한수와 은희편을 보니 옛날 동창 생각도 많이 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한 가장의 처절한 몸부림도 안타깝고, 첫사랑을 평생 기억하며 그 때가 가장 빛나는 시절이였다고 것도 공감되고... 

 

출처 : tvN 공식홈페이지

 

영주와 현 에피소드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제일 맘에 들고 어떻게 이야기기 이어질지 궁금하다. 특히 신인 노윤서의 연기가 눈에 띄는데 어떻게 저렇게 입꼬리가 이쁘게 올라가는지 정말 매력적인 배우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정현 (배현성) 과 방영주 (노윤서) 고교생 커플이 임신을 하게 되면서 현실적인 위기에 놓은 이 커플이 어떻게 원수지간인 두 아버지를 설득시키고 사회 편견을 헤쳐나갈지..  요즘 고딩엄빠라고 고등학생들의 임신, 출산, 육아등을 다루는 프로도 있는데 뭐 이런 경우는 20년전에도 많았었고 지금은 더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는거지...

 

 

 

아직 한지민과 김우빈, 이병헌과 신민아의 이야기가 남아 있고 우리 고딩 커플도 어찌 될지 떡밥들이 많이 깔려 있으니 남은 12회가 참 기대되고 주말마다 챙겨볼라니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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