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언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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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언니 후기


 

 

감독 : 임경택

출연 :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나만의 평점 : 6.0 (10점 만점)

 

스위트홈의 전사 이시영의 이시영에 의한 이시영을 위한 영화.

 

뛰어난 운동 실력과 근성으로 진짜 사나이에서도 진짜 군인같이 활약했고 아마추어 복싱 선수이자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이지만 여전히 활동적인 이시영의 액션 영화이다.

 

 

간략 스토리는

전직 경호원 출신인 박인해 (이시영)은 과잉 방어로 1년 6개월간 감옥 생활을 하고 출소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발달 장애가 있는 여동생 은혜 (박세완)은 학교 양아치 패거리들에게 끌려가서 원조교제를 미끼로 돈을 뜯어내는 일에 미끼로 쓰이다가 조폭 같은 손님에 제대로 걸려 끌려가게 된다.

 

동생이 납치되고 동생의 찾아나선 박인애 (이시영) 는 하나씩 단서를 찾을 때마다 학교에서는 양아치들에게 학폭을 당했으며 동네에서는 동네 사장들에게 몸쓸 짓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분노에 휩싸여 복수하는 내용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평범해 보이던 슈퍼 -> 사진관 -> 정비소 사장들이 보호해줘야 할 장애가 있는 미성년자를 놀이감으로 즐겼다니.. 하이라이트는 조폭, 마약을 즐기는 정치인이 연루되어 있었다는 것... 이런 것들은 정말 싹다 쓰레기통에 쳐 넣어야 하는데.. 영화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미성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에 대하여는 무관용으로 처벌해야 한다.

 

 

초반의 액션씬은 그래도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의 전설의 17:1 도 아니고 이시영 혼자서 조폭들과 싸우는 장면은 좀 오버한 감이 없지 않네.. 동생이 돈을 모아 사준 빨간 원피스를 입고 조폭과 싸우는데 이건 뭐 불사신도 아니고 라이터를 붕대로 감고 그냥 동네 양아치도 아닌 조폭들과 맞짱을 뜬다?? 아무리 훈련받은 전직 경호원이더라도 이건 아니지...

 

아픈 동생을 감옥 간 동안 혼자 둔 것도 그렇고, 비 현실적인 액션씬에 엉성한 스토리 때문에 나만의 평점 6.0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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