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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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에 물티항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제 물티치어들이 제법커서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숫컷 한마리에 암컷이 3마리라 은근히 암컷들이
자기 새끼가 아니면 경계하고 괴롭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장 오래된 암컷을 분양했습니다.

이번에 새끼를 낳은 가장 막내 암컷입니다.
항상 첫째 부인한테 괴롭힘만 당하고 어항 맨 앞 소라에서 나오지 못하더니
언제 새끼를 낳았는지 가장 바글거리는 소라가 되어버렸네요.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안았는데 대략 10마리가 넘는 새끼들이 돌아다닙니다.
물티들은 모성본능이 강해서 구피와 같이 새끼들을 잡아먹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큰 먹이들은 잘라서 넣어주기까지 하더군요.



이새끼뜰까지 다 커버리면 30큐브는 엄청 좁아지고 서로 영역 싸움도
빈번히 발생할꺼 같네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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