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단비리조트 근처 MOSA, spindrift 현지 음식점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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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단비리조트 근처 MOSA, spindrift 로컬식당 맛집 후기


 

보홀 단비리조트의 조식은 맛없다는

후기가 종종 보여서 구글지도만 의지해서

맛집 검색에 나섰습니다.

 

구글 지도상으로 단비리조트에서 5분거리내에

2곳의 음식점이 보이는데요.

 

구글평점 기준

MOSA : 4.5점

Spindrift : 4.2점 으로

spindrift 는 오전 12시는 넘어야 오픈하므로

아침은 MOSA 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MOSA (모사)

 

단비리조트에서 5분정도 내려오면 이국적인

건물의 MOSA 레스토랑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목조건물과 야자수잎으로 치장된 건물인데요.

서핑보드도 있고 약간 마오이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고 깔끔한 식당입니다.

 

 

아침 11시였는데 2층에는 이미 손님들이

가족단위로 일부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어요.

 

여기는 한국사람들한테는 덜 알려진곳인지

제가 나갈때까지 외국인은 저희가족뿐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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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장식도 친환경적이고 너무 이쁜데

에어컨이 없는 오픈 구조라 한여름에는

좀 더울듯 합니다.

 

 

셋팅된 접시랑 수저세트, 컵도 너무 이쁘네요.

 

 

필리핀에서 메뉴판은 종이가 아니라

이렇게 패드형식으로 사진과 함께 제공하는게

유행인가요? 여러가게에서 이런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메뉴는 그림만 봐서는 어떤 맛인지 알수는 없지만

구글 후기를 잘 살펴보면서 한국인 입맛에 맛는

메뉴를 최대한 골라서 주문했네요.

 

 

코코망고치킨 P335

치킨 가든 샐러드 P365

쉬림프 만다린 커리 P425

스모크 파프리카 립 P645

워터멜론 팝 버스트 음료 2잔 P458

서비스차지 198 + VAT 238

total 2426 페소 (약5만7천원)가 나왔네요.

 

 

 

4인이서 5만7천원정도

점심으로 싸지는 않습니다.

 

로컬음식점이지만 관광지이기도하고

정말 구석의 로컬현지음식점이 아니고서는

4인 5만원 정도는 싸게 먹는거더라구요.

 

필리핀 음식 싸지 않아요..ㅡㅡ;

 

 

 

수박 주스인데 수박아이스크림이 꽂혀있네요.ㅎ

맛은 뭐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음료입니다.

 

 

코코망고치킨은 한국인에게 딱 맞는 맛이에요.

 

감자퓨레를 살짝 깔아서 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바삭바삭한 치킨인데 맛있네요.

 

 

약간 짠맛이 강한 립입니다.

그래도 고기가 두춤하게 붙어 있어서

양파와 마늘과 함께 나쁘지 않네요.

 

 

만다린 커리입니다.

새우튀김만 있는게 아니라 만다린을

튀겨서 먹으니 색다른 맛이 나네요.

 

 

4개의 메뉴가 양이 좀 많기는 하지만

다 못먹을 정도의 음식 양은 아니였습니다.

 

 

 

치킨가든 샐러드도 너무 이쁘게 망고와 함께

나오는데요. 새콤한 소스와 아주 잘 어울리네요.

 

 

MOSA 의 총괄평은 이쁜 데코와 맛도 보장된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조금 비싼편이다 입니다.

 

Spindrift (스핀드리프트)

 

출국팩으로 돌아오는날 저녁식사는

스핀드리프트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펍에 더 가까운 곳이라 내부는 음악소리로

상당히 시끄러워서 대화는 불가능합니다..ㅡㅡ;

 

 

네온 불빛이 번쩍번쩍하고 한편에는 포켓볼과

돈을 주면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술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켓볼은 시간당 100페소인데요.

애들이 없었으면 영화에서 보듯이

병맥주를 마시며 포켓볼을 쳤을듯 하네요.

 

 

식사도중에 한 외국분이 노래를 부르는데

올드팝송이였는데 가수처럼 정말 잘 부르더군요.

 

라이브로 노래도 듣고 펍처럼 즐길 수 있는데

가족 식사하는 곳으로는 좀 맞지는 않아요.

 

 

 

저희는 8시쯤 늦은 저녁식사를 위해 방문했는데요.

펍이라 그런지 더 늦은시간에 손님들이 오나요?

아니면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이곳 메뉴는 사실 식사류보다는 안주류에 더 가까운데요.

그래도 다른 가게에 비해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시즐링 포크 보피스 P150

로미 P180

치킨덴더 P170

스프링롤 P140

칼라마리 P180

산미구엘 P65

컵 갈릭 라이스 P25

콜라 P25

총 1215 페소 (약2만9천원)가 나왔네요.

 

 

얼마나 시끄러운지 동영상으로

간접체험해보시면 알듯 한대요.

 

 

가족여행이니 짠 한번 하구요..

 

사진은 밤에 실내 번쩍번쩍 사이키때문에

파란색으로 좀 맛이 없게 찍혔는데요.

 

음식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갈릭라이스인데요.

필리핀에서 밥은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양도 은근 많이 줍니다.

 

 

스위치 칠리 쉬림프인데요.

양도 많고 간도 딱 맞아서 

한국인 입맛에 딱이에요.

 

오징어 튀김인 칼라말리는 뭐 그냥 흔한맛이구요.

 

스피링롤은 살짝 기름졌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치킨텐더는 그냥 치킨너겟맛이라 다음번에는 패스.

 

 

 

로미라는 누들메뉴인데요.

맛이 딱 해물칼국수 맛이라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메뉴입니다. 아이들도 이건 인정~

 

 

이건 시즐링 포즈요리인데 중간에

날계란이 올라가서 살짝 비벼먹으면 되요.

 

사진은 너무 맛없게 나왔지만

가성비도 좋고 맛도 있어요.

 

Spindrift 의 단점은 너무나도 큰 음악소리에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는분들은

비추드리지만 가성비있고 빠도 즐기시려면

나쁘지 않은 괜찮은 로컬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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