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여행 0.5박 단비리조트 픽업 입국팩 출국팩 후기 (ft. 제주항공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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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여행 0.5박 단비리조트 픽업서비스 입국팩 출국팩 후기 (ft. 제주항공 티켓가격)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아들때문에
앞으로 3년간 해외여행갈일이 없을듯 하여
기말고사 끝나는날 다같이  
필리핀 보홀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11월 초 평일인 목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제주항공 죄석은 빈자리 없이 만석이네요.

 

보홀은 필리핀 세부옆의 섬인데요.
세부보다는 많이 작은 섬이지만
직항이 계속 생기고 있고 이동하기 편리해서
요즘 많이 뜨고 있는 필리핀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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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팡라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작은 공항이라 입국 수속도 금방입니다.

입국수속시 미리 신청한 이트래블 바코드를
보여주면 5분내에 커스텀체크까지
바로 진행됩니다.

이트래블은 일종의 입국신고서인데 모바일로
작성가능하고 어렵지 않아서 인천공항에서
대기할때 가족 대표 한분이 작성하면 됩니다.

 


공항밖에서 픽업을 위한 여행사나 픽업기사들이
줄지어 서있는데요. 출구가 하나밖에 없어 찾기 쉬워요.

다만 새벽입국시에는 택시나 툭툭을 찾기 어려우니
입국시는 미리 픽업서비스를 신청하는게
밤늦게 당황하지않고 헤매지 않을듯 합니다.

 

저는 새벽 2시에 보홀공항에 도착했기에
0.5박만 지낼수 있는 저렴한 숙소와
픽업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단비리조트인데요.
많이들 새벽에 잠시 머물 숙소로 평이 나쁘지 않더군요.

 

0.5박에 2~3인 기준 픽업포함 65,000입니다.
저희는 성인 3 어린이한명이라 엑스트라 베드 포함
4인 9만원에 예약했는데 조식은 평이 안좋아서
제외했는데 350페소였던거 같네요.

 

방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다음날 오전까지 있기에는
딱 적당한 금액과 시설의 리조트입니다.

 

 

침대위 웰컴오리는 어떻게 접는건가요? ㅎ
더블베드와 엑스트라베드가 있어 새벽도착이지만
편안한 하루밤에는 그리 불편함이 없었어요.

 

방반호가 적힌 커다란 키고리
문잠그고 어디 나갈일은 없긴한데 옛날 모텔도
이런키를 쓰는곳은 없을듯 하네요.

 

물 2병과 간단한 차세트

 

화장실은 깨끗하긴한데 바닥에 슬리퍼가 없고
미끄러운편이라 좀 찜찜하더군요.

 

출국팩으로 다시 이용했는데

바닥은 너무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리조트를 살펴보니 밤과는 다른게
하루밤 묵기에는 아까운 이쁜 리조트였어요.

수영장은 두개가 있는데 크기는 않지만
잠시 필리핀 더위를 피하기에는 딱입니다.

 

 

오히려 헤난 리조트에서 풀과 붙어있는 풀억세스룸을
비싼가격에 예약들 많이하시는데 저희는 아이들도
크고 단비리조트의 방이 1층에 있어 사실상
풀억세스룸과 같더군요.

 

이른아침부터 필리핀의 태양은 11월이지만
습한공기와 함께 이글이글 거리네요.

한국은 겨울의 시작이지만 필리핀의 11월은
우기가 끝나는 시점이라 날씨도 27~8도에
이르기 때문에 물놀이하기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아침조식  먹는곳인데 몇몇분들이 있긴한데
그리 표정들이 좋지는 않네요.

1인 350페소에 먹을것도 거의 없다는 평으로
단비리조트 앞에 식당이 거의 없으니 어쩔수 없이
먹기는 하는듯한데 저는 근처 맛집을 발견해서
좀 비싸지만 첫끼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이외에 여러가지 한국음식들도
조식시간 이후 주문이 가능한가 보네요.

 

아침부터 둘째는 바지만 입고
물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깊이가 한곳은 2.5m나 되기 때문에
반드시 구명조끼나 튜브가 있어야 합니다.

간단한 물놀이 장비는 무료대여가 가능하니
그냥 쓰시면 됩니다.

 

수영장은 저녁 10시까지 운영되어서

출국팩으로 이용할때는 밤늦게까지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답니다.

 

 

리조트  중간에 해먹도 있고 쉴수 있는 공간들이
꽤 많아서 젊은분들끼리 투어위주로 하고 가는거면
굳이 비싼 숙소 아니더라도 단비정도에서 저렴하게
머물다가도 좋을꺼 같아요.

 

단비리조트는 한국인 사장님이라 그런지
투숙객 대부분도 한국인이네요.

로비는 작고 아담한데 직원분은 아주 친절해요.
알로나 헤난으로 이동할때 툭툭이 콜 요청도 해주고
툭툭이 비용도 150페소로 적당했습니다.

참고로 팡라오 공항에서 단비까지는 15분정도 걸리고
단비리조트에서 알로나리조트까지 10분 걸립니다.

 

단비리조트에서도 환전이 가능한대요.

보통 1달러에 56페소로 교환가능한데
단비에서는 52.5페소로 비싼편이니 급한돈이
아니라면 알로나비치의 환전소에서 하는게
가장 좋은 환율로 교환가능합니다.

 

필리핀 보홀 도착 첫날 0.5박 단비리조트
숙박 후기였는데요.

저는 마지막날 비행기가 또 새벽 2시비행기라
단비리조트 0.5박 출국팩도 이용했는데요.

출국팩은 공항까지 샌딩서비스가 포함이라
보통 새벽 2시 귀국일정일 경우 12시20분에

공항으로 출발하게 되더군요.

 

많은 분들이 호텔에 그냥 짐을 맡겨놓고

마지막까지 투어를 즐기시다가 공항으로 

가시는분들도 있는데 애들이 있으니

단비에서 편안하게 물놀이도 하고 쉬면서

공항가는 출국팩도 이용할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항공 비행기티켓 가격인데요.

스카이스캐너와 여러 가격 비교사이트에서
항공권 가격을 비교했는데요.

매일 가격이 조금씩 변동되서 당황했는데요.
최종 성인 1인 여기어때에서 284,200원에
출발 3주전에 예약했습니다.

대신 출발시간이 저녁 9시30분이고
귀국편은 새벽 2시라 좀 싼편이었는데
이른시간 귀국은 10만원정도 더 비싸더군요.

황금시간대는 비싸긴한데 일정이 촉박한분들은
오후도착 오후출발편도 있으니 보홀직항이
제주도보다 더 쌀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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