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던 사이 물티 부부가 엄청난 번식력으로 수십마리의 새끼들을 부화했습니다. 처음에는 4~5마리밖에 안보였는데 날씨도 따뜻해지고 하니 밤마다 만리장성을 엄청 쌓았나 보네요. 이제는 소라껍데기가 모자라 산호초도 하나 넣어 주었습니다.이제 알풀과 물티는 잘 자리 잡았으니 코리만 번식하면 되겠네요. 물티는 좀 아쉬운게 사람을 너무 경계해서 잘 모습을 안보여주는데요.이제는 간이 많이 커져 먹이 줄때는 떼거지로 출현하네요.
송이의 성별을 알고 나서 급 우울한 김양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탕수육이 먹고싶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근처 맛집 검색결과 서오릉에 한성 손짜장이라고수타식 짜장면과 탕수육이 괜찮다는 평을 보고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서오릉 입구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바로 보입니다.가격은 뭐 다들 비슷합니다.자장면의 경우는 수타식이라 그런지 약간 더 비싸네요. 먹어보니 자장면은 수타식이라 그런지 면발이 기계로 뽑은거 같이일정하지는 않고 면도 넓적하니 조금더 두껍습니다. 맛은 맛집까지는 아니고 보통 자장면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나름 평가 : B) 탕수육은 소자를 시켰는데 사진상의 양만큼 나옵니다.맛은 있으나 이집만의 특별한 맛이 나는건 아니였습니다. (나름 평가:B) 우울한 김양~먹는둥 마는둥 기분이 ..
이제 상추씨앗을 심은지 10일정도 되었는데 벌서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그냥 대충 씨뿌리고 하루 한번 물만 주었는데도 잘자라고 있네요. 모종으로 심은 치커리랑 고추, 케일도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한달정도만 더 지나면 1차 수확도 가능할꺼 같아요..
선거결과와 지하철 요금 인상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지난 2월에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된지 넉달도 안되었는데 다시 500원을 인상하니 올해에만 650원이나 인상되네요. 맥쿼리와 현대 계열사는 그동안 누적던 적자로 고생이 심했겠네요. 이런 적자가 날 사업을 진행했던 그 당시 서울시장님이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 참고로 9호선의 주주는 현대 로템(25%), 맥쿼리한국인프라 (24.5%), 신한은행 (14.8%), 현대건설 (7.64%), 포스데이터 (10.19%)등 14개 회사로 운영은 프랑스 기업인 베올리아사가 맡고 있습니다. 그중 현대와 맥커리가 눈에 띄네요. 이들 사이의 공통 분모가 있는거 같은데 못찾겠어요.. 현대..맥커리..현대건설..서울시장..조카..고속도로..KTX.. 뭔가 있는데 못찾..
베란다 텃밭을 가꿀 시기가 돌아왔습니다.매년 이곳에 상추며 깻잎들을 싶어서 여름내내 잘 캐먹었답니다. 이것도 3년째하니 살짝 요령도 생기고 가꾸는 재미도 있습니다.이번에는 한쪽 텃밭에는 상추 씨앗만 뿌리고 다른 한쪽에는모종을 사서 키워 보기로 했습니다. 겁없는해리도 도와준다고 하는데 어째 밖으로는 못나가네요.ㅋㅋ우선 비료 한포대를 사서 3:1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그다음에 살짝 흙을 파내고 상추 씨앗 2~4개정도만 넣어줍니다.이전에는 잘몰라서 10개정도씩 넣어줬더니 너무 많이 싹이 나와서 크게 못자라더군요. 이번에는 해리가 나설시간~호스를 가지고 와서 씨앗뿌린곳에 듬뿍 물을 줍니다.근데 이넘은 말려도 너무 많이 줘서 흘러내려갈정도네요.. 고추모종과 케일, 치커리 모종을 심었답니다. 남은곳에는 상추 씨앗을..
김양의 입덧이 점점 심해지고 오늘을 못참겠다고 빨리 퇴근하라고 합니다.~집에 왔더니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어서 안색도 안좋아 보이고 뭔가를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먹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보니 장작구이 통닭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어디가면 살수 있을까 검색해보니 서오릉에 유명한 장작구이 통닭을 파는곳이 있다고 해서 차끌고 바로 직행~~고고~~서오릉 입구에서 조금더 가면 좌측에 서오릉 원조 카우보이 통닭 간판이 보이고 들어가 보니닭들은 이미 기름기가 쪽쪽 빠지면서 맛나게 구워지고 있네요.한마리 포장해서 김양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집으로 다시 고고~~크기도 적당하고 통닭안에 찰밥과 마늘, 은행들이 먹음직 스럽게 익어 있습니다..입덧으로 대부분의 음식을 못먹던 김양도 한마리를 흡입하듯이 드시는군요.좀 미안한건 ..
어느날 우연히 나니잎을 자세히 보니 알이 보이네요. 드디어 기다리던 코리도라스가 알을 낳았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알을 분리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치어망에 알을 하나씩 분리해서 모았습니다. 근데 알이 점성이 있어서 몇개는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네요. 근데 모으고 보니 유정란인지 무정란인지 구별이 안되더군요. 근데 안타깝게도 몇일뒤에 보니 곰팡이가 다 쓸어 버렸답니다. 지금 사진을 자세히 보니 알 중심이 반투명한게 모두 무정란이였답니다.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언젠가는 코리의 새끼를 받아보는 그날이 왔으면 하네요. 사진상에는 옆에 알풀들이 낳은 치어들이 헤엄쳐 다닙니다. 알풀들은 너무나 많은 치어들을 낳아서 정말 처리 곤란입니다. 지금은 치어 분리도 잘안하고 그냥 서바이벌 시스템으로 방치..
올해 마지막을 장식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141 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전 UFC 헤비급 챔피언 브룩 레스너를 1회 TKO 시키며 은퇴선언까지 받아냈습니다. 두 거인의 세기의 대결에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시청했는데 의외로 허무한 대전이였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았던 레스너의 졸전이라기 보다는 오브레임이 너무 강해서 더욱 레스너의 몰락이 초라해 보일 뿐이였습니다. 초반 레스너의 펀치와 테이크다운 시도가 있었지만 그뿐이였을뿐 오브레임이 본격적으로 니킥을 먹이기 시작하는데 그뒤부터는 완전이 오브레임의 흐름이였습니다. 그냥 쑥 다가가서 그냥 복부에 니킥을 찔러 넣어버리더군요. 나름 한방이 있는 레스너를 상대로 잽으로 견제하고 오브레임이 접근하면 펀치도 날리면서 나름 방어를 하고 있던 레스너..
콜롬비아나 2011 (Colombiana) 예전부터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우연히 콜롬비아나를 봤습니다. 최근들어 차도남과 같은 남자배우들이 판을 치는 액션 영화 시장에서 오랫만에 화끈한 여전사가 나오는 액션 영화를 접하였습니다. 여주인공인 조 샐다나는 스타트랙 더 비기닝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얼굴은 CG처리가 되었지만 아바타의 네이티리 역으로 더욱 입지를 굳힌 배우입니다. 글래머는 아니지만 날씬하고 섹시한 매력이 있는 여배우입니다. 액션연기 또한 일품이네요. 영화의 스토리는 전형적인 복수극입니다. 어렸을 적에 살해 당한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서 킬러가 되어 잔인하게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보통 액션 영화는 스토리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고 화려한 장면에만 포커스를 맞춰 몰입도를 조금 떨어뜨리는데 콜롬비아는 진한..
간만에 찍은 30큐브 어항들이네요. 일때문에 점점 어항 관리할 시간들이 없어서 어항상태가 엉망입니다. 안쪽에는 이끼도 많이 끼었고 새끼들도 많이 잡혀먹거나 죽었습니다. 왼쪽부터 골드코리도라스, 알풀, 물티들이 살고 있답니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종류가 물티입니다. 물티항을 보면 언제나 새롭답니다. 물티들이 항상 공사를 하면서 레이아웃을 바꿔놓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입양했을때는 수컷1마리에 암컷3마리인줄 알고 가장 시기심 많은 암컷1마리는 분양하고 키웠는데 알고 보니 수컷2마리+암컷1마리더라구요..ㅡㅡ;; 짝이 안맞아서 그런지 초반에 새끼를 낳고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수컷암컷 구분방법은 크기로 밖에 구분이 안됩니다. 몸집차이가 2배이상 나는거 같아요.. 대장수컷이외에 다른수컷은 저뒤에 숨어서 나오지도 못..
오늘 제가 이번 12월달에 받은 초대장을 배포해 드릴려고 하는데요, 아래사항 간단히 댓글에 기재해서 적어주시면 확인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재 할 사항들블로그 운영 목적 및 받아야 하는 이유 (반드시 기재)기존 운영하던 블로그 주소 (기존에 운영한 블로그가 있을 시)초대장을 받을 이메일 주소 (반드시 기재)댓글은 비밀글로 체크 하셔서 달아주시고 이메일 주소 기재하지 않으시면 보내 드릴 수 없습니다. 댓글이 확인되는 대로 보내드릴 분들께 보내드릴 예정이구요. 그대로 방치하시거나 스팸 목적 블로그를 개설하실 분은 절때 신청하지 말아주세요.선착순 아닙니다. 초대장을 받으신후 얼른 개설하지 않으시면 초대장이 소멸되니 주의하세요!
최근들어 신문이나 뉴스에서 계속 가계부채의 심각성에 대해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가계신용잔액이 현재 900조에 다다르고 있으며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가계빚이 1천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월급이외에 안오르는건 없고 특히 집값이나 전세값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하여 가계빚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결혼하려고 신혼집을 얻어도 서울 아파트 전세는 기본 2억이니 젊은 신혼부부까지 엄청난 빚을 안고 결혼을 해야 할 판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기존 정치권과 정부과 과연 이 재앙적인 상황을 잘 컨트롤 하고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더이상 빚내서 부동산 투자하는 시대는 끝났고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고 가계 부채부터 빨리 청산해야 할 시점인..
오늘부로 전기요금이 4.5% 인상된다고 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정전대란 예방이라는 이유로 인상을 한다고 하지만 상반기에 이미 4.9%를 올린 상태에서 이번까지 오르면 대략 10% 가까이 인상됩니다. 제기억으로는 한해에 두번의 인상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이번정부 들어서는 상식이 별로 통하지 않으니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번 전기요금인상은 주택용이나 농사용을 그나마 다행히 동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사나 사업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시는 일반용전기는 인상됩니다. 가뜩이나 물가는 인상되고 임금은 동결되고 있는데 서민들의 물가불안이 더욱 가증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한전에서도 적자의 이유로 전기요금을 인상 할수 밖에 없고 또한 예비전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어제 뷰스앤뉴스 기사에서 김광수경제연구소의 2012년 경제전망 세미나 보도자료를 실어주었습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내년에는 유로존이 붕괴하고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고 세계경제의 위기가 증폭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도 성장률이 3% 대로 급락하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상승 및 소득 증가 둔화에 따른 내수 침체와 더불어 부동산시장 침체까지 겹쳐 가계부채 부실화 및 은행권까지 위기가 벌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유로존이 붕괴될지 모르겠지만 위기가 코앞에 닥친건 맞는거 같고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는 있지만 뚜렷한 방안은 찾지 못한것 같습니다. 국가 채무라는 것이 계속 재정만 투입하거나 다른나라에서 갚아주는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는 빚을 줄일려는 뼈를 깍는 노력이 있어야만이 ..
노경선 지음/ 예담Friend/2007년 7월 누가 추천하여 읽기 시작한 책인데 무서운 속도로 책장이 넘어가고 육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나름대로의 육아관을 가지고 있었고 최대한 그런 방향으로 키우려고 노력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엄마로부터 좋은 자극, 풍부한 자극을 충분히 받은 아이는 신체의 모든 부분이 놀라운 정도로 발달하며 모든 경험이 뇌에 기억되어 이후 감정이 풍부한 아이, 남과 잘 어울리는 아이, 머리 좋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부모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아이는 어떻게 자라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무엇이 기준일까요?? 사회적 성..
대한민국 남성들이 짊어지고 가야 할짐을 표현한 합성사진 한장입니다. 점점 노인인구는 늙어나고 젊은 세대는 출산률 감소로 인하여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갈수록 고갈되어가고 다음세대가 짊어질 빚은 더욱 늘어만 나고 있습니다. 가족들 서포트 하느라 또다시 노후준비가 부족해지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생활입니다. 맨 밑에 깔려있는 남자는 어깨에 온 가족의 무거운 짐을 지고 엄청 피곤한 모습으로 일을 하고 있군요. 참 슬픈 현실입니다만~~ 그래도 가족이 있어서 이 모든걸 견뎌 내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나저마 돈마니 벌어야 하는뎅~~ㅠㅠ;;
최근 하얀 국물 라면이 대세입니다. 꼬꼬면을 시작으로 하여 나가사끼짬봉, 기스면, 쌀국수 짬뽕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자 신문에 의하면 이들 업체들은 점유율을 더욱 올리기 위해서 26일 농심의 라면 가격을 인상하기 직전 최대 30%에 육박하는 할인율로 대형 마트등에서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쪽에서는 라면 가격을 올리고 한쪽에서는 할인판매를 하고 있는격이군요. 라면은 서민음식의 대표격으로 항상 정치인들의 물가억제 주타켓 제품이였습니다. 물론 밀가루 가격의 상승으로 어느정도의 인상은 할수가 있으나 대부분이 그렇듯이 원자재 가격이 하락되면 가격인하는 상당히 더디거나 묻어버리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죠. 상승미소님의 카페에 보니 2008년의 밀가격과 현재와 비교할수 있는 그래프가 올라왔습니..
드디어 감귤의 계절 겨울이 돌아 왔습니다. 요즘 물가도 많이 올라서 과일 값이 만만치가 않는데 그나마 귤은 가격 대비 수량도 많고 맛도 좋아서 박스로 사다 놓고 먹고 있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불만제로에서 팔지 못하는 상품성 없는 파치들이 제주도에서 반출되어 버젖이 팔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마켓에서 봐도 같은 10kg 한박스인데 가격이 천차만별이죠.. 제가 매년 온라인 마켓에서 사다 먹지만 역시 싼게 비지떡입니다. 가끔은 만원 이하짜리라도 괜찮은 귤들이 오긴 한데 대부분은 대과거나 껍질이 두껍고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부터 가격중에 젤 비싼 넘으로 먹기로 했답니다. 19,000원에 택포하여 3~4번과 사이로 주문하였습니다. 배송도중 가격이 조금더 내렸네요..ㅡㅡ'' 소과 10kg 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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