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폭탄 난방비 인상이 주범? (ft. 난방비 절약방법)
- 경제이야기
- 2023. 1. 18.
아파트 관리비 폭탄 난방비 폭등이 주범? (ft. 난방비 아끼는 법)
12월분 아파트 관리비 내역서를 받아보았는데 전월대비 17만원 작년 이맘때 대비 체감 상 10만원 이상 관리비가 폭등해서 놀랐는데 여러 맘 카페에서도 이번달 관리비 폭탄이라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최근 관리비 상승의 주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관리비 인상 주범
난방비 인상
작년 11월 주택용 열요금 (난방, 온수 사용량에 부과되는 요금) 이 1Mcal 당 89.88 원으로 지난 4월 66,98원에서 7월 74.49원을 거쳐 무려 3월 대비 37.8% 급등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난방을 시작하는 12월 사용량이 청구되는 1월 관리비의 상승의 주범이 되며 세대 난방비 + 세대 급탕비 + 기본 난방비를 합치면 작년 겨울 12월과 비교하게 되면 30~40% 올랐으니 큰 충격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난방비 상승 원인
난방비 인상의 주원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입니다.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지만 2021년 대비 3배 이상 가격이 상승하였고 액화 천연가스의 가격이 오르면 열요금과 가스 및 전기요금까지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기 요금 인상률 9.5%
새해 1분기 전기요금 인상폭도 kWh 당 13.1원이 오른 129.48원으로 9.5% 인상 결정되었습니다. 4인 가구 월평균 전기요금이 4천원 정도 인상되었다고 하지만 누진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사용량에 따라 더 크게 상승 할 수 있습니다.
산자부와 한전에서는 적정 인상액이 kWh 당 51.6원이라고 하니 한전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서라도 올해 안에 또 다시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
올해와 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더 잦은 난방 사용으로 난방비는 더욱 상승할 것인데 국토부에서 발표한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1.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 돌리기
물을 쓰고 난 후에 온수 쪽으로 놔두면 물을 데우기 위해 공회전이 발생해서 사용하지 않는 온수비가 발생합니다. 물을 쓰고 나면 수도꼭지를 냉수쪽으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2. 외출할 때는 보일러 외출모드 틀기
외출 할 때 외출 모드로 보일러를 켜두면 난방비가 더 많이 나간다고 생각이 되지만 보일러를 끈 상태에서 온도가 내려간 후에 다시 온도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로 유지되는 것이 난방비가 절약 된다고 합니다.
10시간 이내로 귀가한다면 외출 모드로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3. 보일러 틀때는 가습기와 함께 틀기
보일러를 틀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 지는데 가습기와 함께 틀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서 실내 온도가 더 빠르게 올라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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