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24시간 상주보호자 생활 및 간병인 비용 (ft. 편의시설 /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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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24시간 상주보호자 생활 및 간병인 시스템 (ft. 편의시설 및 식당)


엄마가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하면서

겪었던 상주보호자관련 내용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24시간 상주보호자 안내문

일반 병동은 간병인 통합 간호 병동과

간병인이 필요한 간병 병동으로 나눠집니다.

 

환자의 상태나 아픈 부위에 따라 

간호통합병동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코로나로 인하여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하거나

24시간 간병인을 고용해야 합니다.

 

상주보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코로나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상주보호자의 경우 성모병원에서 검사시

3,900원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상주보호자로 1층 입원수속하는 곳에서

등록하면 아래와 같은 팔찌를 채워주는데

이게 없으면 병실 출입이 불가능하네요.

 

요렇게 해당 병실 입구앞에 팔찌로 

바코드를 찍어야만이 출입이 가능합니다.

 

4인실은 요렇게 생겼네요.

나름 새로 지은 병원이라 그런지

시설은 깨끗하고 다른 병원에 비해 쾌적합니다.

 

작은 서랍과 개인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고

보호자 간이 침대로 나름 편안합니다.

 

평소에는 접어 놓으면 쇼파로 사용가능한데

그냥 쭉 펴놓고 하루 종일 뒹굴하기 좋아요.

 

이곳은 상주보호자의 나름 휴식처(?)인

휴게실입니다. 

 

티비는 1인실을 제외하고는 휴게실에서만

시청이 가능한데 거의 보시는 분이 없네요.

 

낮에는 햇볕이 잘들어

커피한잔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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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시설 및 식당

지하 2층에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보호자식을 따로 시켜도 되는데

가격도 9,500원으로 비싸고

병원 밥이 뭐 맛있어 보이지는 않더군요.

 

상주보호자는 

6시 이후로는 병원 내 편의점이나

식당 출입이 가능합니다.

 

엘리베이터가 3층을 경계로 

분리되어 있어 3층에서 항상

관리인에게 외출등의 관리를 받습니다.

 

그런데 몇일 있어보니 

6시 이전이라도 

잠시 나가는데는 제재가 없네요.

 

파리 바게트 / 백미당 / 브런치 카페 / 세탁실 등

여러 편의 시설들이 지하 2층에 있어

심심하면 가끔 왔다갔다 하면서

군것질도 하고 구경도 합니다.

 

그런데 6시 이후로는 모든 음식을 팔지는 않고

한식하고 일부만 파는데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아요.

 

은근 손님들이 있네요.

다만 절대 맛집이라고는 쓰지 않겠습니다..ㅡㅡ;;

 

배고픔을 그냥 달래는 곳으로...

 

 

 

간병인 (환자도우미) 구하기

 

 

가족이 환자를 돌보는게 가장 좋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저도 다행이 연말 1주일 동안 

휴가기간이라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간략히 직접 알아본 결과를 공유 드려요.

 

 

가장 쉬운 방법은 인터넷 / 어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케어닥 어플로 알아봤는데 수가 상승으로 15만원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하루 이틀 들어가서 

직접 알아보았는데 병원과 연계된 업체들이 많더군요.

 

위 업체는 성모병원 데스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입원 첫날 주변을 보면

대부분 가족이 아닌 간병인이 돌보고 있는데요.

 

날짜가 끝나는 간병인들이 있어

간호사에게 얘기하면 바로 연결도 해주고요.

 

아니면 직접 상주하는 간병인들과

날짜를 맞쳐 보는게 되더군요.

 

금액은 위 찌라시 가격이 아닌

12~13만원 (식대포함)이

기본룰인듯 보입니다.

 

다만 90% 이상이 조선족 아주머니들이라는 점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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