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준비 체크 리스트 (ft. 5톤 포장이사 비용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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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이사를 해보니 너무 준비 없이 진행해서인지 정신이 하나도 없이 이사가 마무리 되었다. 또 언제 이사 갈지 모르지만 견적 내용부터 정리 해 보았다.

 

 

이사 견적 뽑기

 

일단 포장이사를 준비하는 맨 처음이 이사 견적을 뽑는 일이다. 좋은 업체를 만나야 큰 무리 없어 이사가 진행 될 수 있는데 여러 견적 내주는 사이트도 있지만 역시 동네 카페의 후기를 이용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

 

동네 카페에서 후기가 좋은 업체 최소 3군데를 연락하여 방문 견적을 받고 그 중에서 저렴하면서 합리적이고 믿음이 가는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짐이 많지 않으면 5톤트럭이 일반적이나 톤이 추가되거나 작업인원이 늘어나면 가격이 쭉 올라가기 때문에 최대한 짐을 줄여야 한다. 

 

우리집은 최종 5톤 트럭에 작업인원 4+1로 135만원에 계약 완료 하였다.

 

 

  • 업체 선정 체크 리스트
  • 동네카페등을 이용하여 가장 후기 좋은 업체 연락하기
  • 최소 3군데 이상 방문 견적을 받고 비교 검토하기
  • 표준계약서 작성
  • 계약금은 보통 10% 내외
  • 계약서에 손해배상규정 확인
  • 탑차의 톤수에 따라 이사비 차이 검토 (2인가족 기준 5톤 이하)
  • 사다리차 / 엘리베이터 사용 여부
  • 작업 인원수 (보통 아줌마 포함 4~5명)
  • 식대 (점심값) 은 이사비에 포함
  • 티비 / 냉장고 / 침대 등 이동 시 포장 여부
  •  냉장 / 냉동 물품은 아이스 박스 사용 여부
  • 욕실 / 신발장은 별도 박스 사용

 

이사 전 확인 사항

 

업체가 선정되었다고 이사가 끝난건 아니다. 이제부터 짐버리기 부터 시작하여 관리비 정산, 각종 공과금 신청 변경, 이동 변경 신청 해야 한다.

 

요즘 포장이사는 아침에 맡겨놓고 새집으로 퇴근하면 된다는 말이 있지만 가구 배치부터 정리까지는 집주인이 알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포장이사에 큰 기대는 하지 말자.

 

  • 관리사무소에 이사 날짜 통보 (세대간 겹치지 않도록)
  • 폐기물(가구, 가전 등) 은 미리 폐기물 스티커 발급 (주민센터 / 인터넷 발급 가능)
  • 팔 수 있는 물건은 당근 / 중고마켓에서 처분하기
  • 1주일전 인터넷 이동 신청 (와이파이 / 공유기 / 셋톱박스는 개인이 챙겨야 함)
  • 가스앱으로 도시가스 전출/전입 신청
  • 귀중품은 별도 보관
  • 컴퓨터, 게임기, 리모컨, 케이블등은 미리 분리하여 챙겨 놓기
  • 학교 전학 절차 알아보기
  • 가전제품 이전 신청 (벽걸이 TV / 에어컨 등)
  • 쓰레기 봉투 100/50리터 2~3장 준비
  • 각종 주소 변경하기 (Kt moving 이용)

 

이사 당일 / 이후

 

드디어 이사 당일.. 이미 업체가 1시간 늦게 도착해서 조금씩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전세금 받고 잔금 치루고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됬지만 정신 차리고 챙긴건 챙겨야지.

 

 

  • 관리비 정산 
  • 도시가스 철거 및 요금 정산
  • 열쇠 / 현관키 등 챙겨 반납하기
  • 장기수선충당금 돌려 받기 (전월세의 경우 충당금은 집주인이 내는게 원칙)
  • 이사짐 파손 여부 확인하고 이사비 정산
  • 관리비 예치금 지불하기
  • 이사 후 전입 신고 
  • 초등학생의 경우 전입신고가 완료되어야 전학가능

 

이사를 마치고 정리를 하다 보니 미리 챙기지 않아서 다급하게 진행했던 일들을 쭉 정리하여 다음에 혹시 또 이사 갈일(?)이 있을 경우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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