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5개월 :: 사료 샘플 기호성 테스트 (오리젠 퍼피 , 나우 퍼피 , 로얄캐닌 미니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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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5개월 :: 사료 샘플 테스트 (오리젠 퍼피, 나우 퍼피 , 로얄캐닌 미니퍼피)


이전에는 로얄캐닌 미니퍼피를 자동급식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나면 미친듯이 뛰어가서 흡입하던 감자가 지난주부터 사료에 대한 흥미를 잃고 잘 먹지 않게 되었다.

 

물론 지금 시기에는 이갈이도 시작되고 해서 물에 살짝 불려서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그나마 먹기는 하지는 이전과 같은 먹성이 나오지는 않아서 혹시 사료에 질린건 아닌가 싶어 사료 샘플을 주문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사료중에 가장 많이 먹는다는 로얄캐닌 인도어 미니퍼피와 오리젠 퍼피, 나우 프레쉬 스몰브리드 퍼피 3종류로 기호성 테스트를 실시 했다. 로얄캐닌은 사실상 미니퍼피와 같은 사료지만 기호성 테스트를 위한 것이니 새거 같은 봉지도 같이 구매했다. 

 

 

나우프레쉬 스몰브리드 퍼피 : 조단백 28% 이상, 조지장 16% 이상

오리젠 퍼피 : 조단백 38% 이상, 조지방 20% 이상

로열캐닌 인도어 미니퍼피 : 조단백 25% 이상, 조지방 16% 이상

 

사료 크기 : 오리젠퍼피 > 로얄캐닌 미니퍼피 > 나우퍼피

사료 냄새 : 로얄캐닌 미니퍼피 > 오리젠퍼피 > 나우퍼피 (기름 냄새 ?)

사료 영양 : 오리젠퍼피 > 나우퍼피 > 로얄캐닌 미니퍼피 (조단백 기준)

 

 

종이에 사료 이름과 사료를 조금씩 덜어 놓고 감자가 어느것을 더 잘 먹는지 기호성 테스트를 시작했다. 감자는 간식을 전혀 먹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로얄캐닌 이외의 다른 사료는 처음 먹어 보는 것이다.

 

3종류의 사료를 조심스럽게 탐색하는 감자... 

 

로얄캐닌쪽으로 가장 먼저 가서 냄새를 맡고 이게 아닌지 중간의 나우 퍼피 하나를 집어 맛을 보고 다시 오리젠쪽으로 이동하더니 오리젠 퍼피를 먹기 시작...

 

 

오리젠 퍼피를 다 먹고 나서 이제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로얄캐닌 미니퍼피를 먹고 나서 마지막으로 나우퍼피를 먹었다. 다음날 다시 먹성 테스트를 시작하니 여전히 오리젠 먼저 먹고 순서를 바꿔 나우 -> 로얄캐닌으로 먹는다. 

 

사료 기호성 테스트 : 오리젠 퍼피 > 나우 퍼피 = 로얄캐닌 퍼피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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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계의 스팸인 로얄캐닌을 오리젠이 이기다니.. 아무리 기호성이 좋은 사료라고 하더라고 강아지마다 다르고 로얄캐닌은 그동안 먹어서 질린 것일 수도 있으니 사료 사기전에 이런 기호성 테스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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