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5개월 사료 :: 로얄캐닌 미니 퍼피 vs 미니 인도어 퍼피
- 반려동물이야기
- 2022. 6. 8.
말티푸 5개월 사료 :: 로얄캐닌 미니 퍼피 vs 미니 인도어 퍼피
강아지 사료계의 스팸, 로얄캐닌에 맛을 들이면 왠만한 사료는 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만큼 로얄캐닌의 기호성은 뛰어난 듯 하다.
울 감자는 애견샵에서부터 로얄캐닌 미니 스타터를 먹어서 그런지 다른 사료에 도전은 못하고 3개월이 지나고 나서 부터 로얄캐닌 미니 인도어 퍼피를 먹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도어 퍼피를 주문하다 보니 똑같은 개월수에 미니퍼피라는 비슷한 사료가 파는 것이 아닌가.. 인도어라는 말만 빼고는 2~10 개월도 똑같고 사료 크기도 비슷하고 성견 10kg 까지 주는 것도 똑같아서 궁금해서 찾아보니..
로얄캐닌 미니 퍼피 : 조단백 29% 이상, 조지방 18% 이상
로얄캐닌 미니 인도어 퍼피 : 조단백 25% 이상, 조지방 16% 이상
- 조단백질 : 에너지를 만드는 성분으로 조단백질의 수치가 낮으면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최소 18% 이상
- 조지방 :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며 애완동물의 신경을 구성하는 물질에 꼭 필요한 성분. 최소 5% 이상
다른 성분도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조단백과 조지방에서 미니 퍼피가 조금씩 함량이 높게 들어 있다. 인도어의 특성 상 활동량이 적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를 위해 조단백질양을 낮춘 듯 보인다.
다만 두 사료의 가격이 비슷하고 활동량은 실내에서 키운다고 꼭 활동량이 적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같은 가격이면 영양소 함량이 더 높은 로얄캐닌 미니 퍼피를 급여하는 편이 현명한 소비가 아닐까 싶다.
로얄캐닌의 상술인지는 모르겠는데 쇼핑몰에서 미니퍼피를 구하기가 인도어 보다 훨씬 어렵다. 특히 가장 많이 사는 3kg 짜리는 없다. 그래서 8kg 을 샀는데 이렇게 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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