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푸 강아지 기초훈련 - 앉아, 엎드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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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 훈련시키는게 왜 이렇게 재미있지?

매일 유튜브의 훈련사님들 동영상 보면서 한가지씩 알려주는데 

나름 감자가 잘 따라하기도 하고 하나씩 기술을 익혀 가는게 재미있네.

 

다만 TV 에서 나오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존재하지 않고 매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해 보임.

TV 에서는 몇시간만 하면 악마개가 천사개처럼 변하는 모습이 가끔 보이는데 그런건 없는 거 같음.

 

배변 훈련도 강아지 마다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잘 하는거 같다가고 가끔 다른곳에 볼일을 보고

뭔가 핀토가 틀어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아직 강아지와 소통이 부족한거 같다.

 

훈련은 클리커를 이용해서 시작했음. 클리커란 그냥 딸깍 소리는 내는 도구 인데 강아지에게 칭찬할때

보통 "옳지", "잘했어" 라고 하는데 사람의 기분에 따라 목소리 톤이 바뀌고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칭찬 사인을 정확히 주기 위해서 클리커를 사용한다고 함.

 

감자도 처음부터 옳지와 클리커를 동시에 사용해서 클리커 소리만 나면 뭔가 보상을 해주는줄 알고 있음.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면 클릭 소리를 내고 사료 한알 보상하고... 

이걸 매일 5분씩 3번이상 반복하는 중임...  

 

- 하우스 훈련 - 

하우스 훈련은 켄넬이든 방석이든 올라가게 만드는 교육인데 훈련사들이 하는 얘기가 다른 교육보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함. 앉아 일어나 손 같은 경우는 그냥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하우스 교육은 누가 방문하거나 서로 쉬고 싶을때 하우스로 가게 만들어서 흥분을 가라 앉히거나 서로 떨어지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고 함.

 

방법은 별거 없음. 하우스에 계속 간식을 뿌려주고 그 장소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면 됨. 

예를 들어 방석위에 올라가면 클릭하고 사료 주고 일부러 사료 몇알 씩 몰래 뿌려주면 

방석위에서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올라가게 됨.  

 

행동이 완성되면 그 다음부터 하우스라는 명령어를 입히면 됨.. 

근데 이게 생각보다 잘 안되고 감자는 본인 기분에 따라 하우스를 하기 때문에 아직 더 연습해야 함.

 

나머지 앉아, 엎드려, 손도 다 같은 이치로 훈련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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