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소쇄원 - 멋이 살아있는 작은 정원
- 여행,나들이이야기/기타 국내
- 201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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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여행중 가봐야 할곳 중의 하나가 소쇄원입니다.
소쇄원은 조선중기 양산보가 스승인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유배되고 사사되자
세속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하여 소쇄원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주차장입구에는 소쇄원 안내도와 소개서가 있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10~20분정도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자연과 조화된 조용한 정원이라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소쇄원은 조선중기 양산보가 스승인 조광조가 기묘사화로 유배되고 사사되자
세속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하여 소쇄원을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주차장입구에는 소쇄원 안내도와 소개서가 있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10~20분정도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자연과 조화된 조용한 정원이라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담양하면 대나무가 유명한데 소쇄원 입구서부터 대나무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쇄원 입장권 판매소가 나옵니다.
소쇄원 입장권 판매소가 나옵니다.
선그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내고 있는 해리군.
어제 죽녹원에서 대나무를 보았는데 여기에도 대나무가 많다고 좋아합니다.
대나무속에서 죽림욕을 실컷 즐길수도 있어 정신과 마음까지 상쾌해 집니다.
어제 죽녹원에서 대나무를 보았는데 여기에도 대나무가 많다고 좋아합니다.
대나무속에서 죽림욕을 실컷 즐길수도 있어 정신과 마음까지 상쾌해 집니다.
돌담길을 따라 소쇄원을 들어서면 아담한 자연정원의 모습이 슬슬 드러납니다.
소쇄는 "맑고 깨끗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소쇄원 앞에 흐르는
조그마한 냇물과 대나무 숲이 조화를 잘 이루는 곳입니다.
소쇄는 "맑고 깨끗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데 소쇄원 앞에 흐르는
조그마한 냇물과 대나무 숲이 조화를 잘 이루는 곳입니다.
소쇄원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냇가를 건널수 있는 나무외다리입니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계곡의 폭은 점점 넓어집니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계곡의 폭은 점점 넓어집니다.
선비의 변치않는 푸르림과 곧은 심성을 잘 보여주고 싶었는지
소나무들과 대나무들이 소쇄원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소나무들과 대나무들이 소쇄원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 이라는 뜻의 제월당은 주인이 거처하는 곳이였답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학문을 몰두하기에는 너무 아름답고 조용한 공간인듯 합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학문을 몰두하기에는 너무 아름답고 조용한 공간인듯 합니다.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듯이 기와의 군데군데 쌓여있는 이끼들~
200년 이상의 연륜이 느껴지는군요.
200년 이상의 연륜이 느껴지는군요.
뒷쪽 뜰에는 감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냇가에서 올라온 개구리들도 쉽게 발견할수가 있네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걸 느낄수가 있게 주황색 잘익은 감들이 주렁 열려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걸 느낄수가 있게 주황색 잘익은 감들이 주렁 열려있습니다.
해리는 방아개비는 처음봅니다. 저도 만지지는 못하는데 역시 엄마밖에 없답니다.ㅡㅡ;
해리도 더 어렸을때는 곤충들을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아빠의 행동에 영향을 받았는지
잠자리나 메뚜기등은 잡지를 못하네요.
해리도 더 어렸을때는 곤충들을 무서워하지 않았는데 아빠의 행동에 영향을 받았는지
잠자리나 메뚜기등은 잡지를 못하네요.
오랫만에 보는 청개구리 입니다.
서울에서는 거의 모습을 감춰버렸는데 이곳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서울에서는 거의 모습을 감춰버렸는데 이곳에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사랑방으로 쓰였다는 광풍각입니다.
바로 앞에 절벽같이 가파른 계곡이 있어서 살짝 아찔하긴 합니다.
바로 앞에 절벽같이 가파른 계곡이 있어서 살짝 아찔하긴 합니다.
일요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소쇄원을 보고 내려가는 길에 오리 가족들이 마중나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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