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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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담양여행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보고
담양이라는 곳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곳입니다.

서울에도 가로수길이 있긴 하지만 실제 이곳을 보고 나면
비교대상이 아니라는걸 금방 알수가 있더군요.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으로 선정이 되었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길이라고 합니다.

가로수길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자전거를 대여해 보는곳이 있습니다.
4인용 가족 자전거는 30분에 만원인데 가로수길이 워낙 길게
늘어서 있다보니 30분으로는 택도 없이 부족하더군요. 

 

도로 양쪽으로는 자전거도로가 있고 평탄해서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
해리는 너무 신이나서 자전거 앞뒤를 번갈아 타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반대편으로 가면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에는 아주 좋더군요. 
해리도 멋진 포즈 잘 잡아 줍니다.
양옆에 가로수가 길게 늘어서 있는게 마음도 탁 튀이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저뒤에 엄마와 같이 영화같이 사진도 찍어 보구요.

 

가로수길 옆에는 황금색 논밭이 쭉 펼쳐져 있습니다.
이제 곧 수확 할 시기가 되었는지 고개 숙인 벼들이 장관입니다. 

 

 

연인과 또는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길입니다.
단 바닥이 작은 자갈들로 가득해서 운동화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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