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 대나무 향이 가득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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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에 위치한 죽녹원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로 전라도까지 내려간건 처음이였는데 운전하느라 무지 힘이드네요. 
서울에서 부지런히 달려도 4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여행이였습니다.

담양 여행의 첫번째 방문지로 전라남도에서 웰빙 관광지로 유명한 죽녹원을 선택하였습니다.
입구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표를 사고 있었습니다.
특히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좋은지 많이 보이더군요.

 

 

죽녹원 입구에 있는 물레방아와 팬더 모형이네요.
입구에서부터 대나무 향으로 한 가득차 있답니다.
웰빙 산림욕이라는 말이 절로 나는 장소였습니다. 

 

 

 

양옆으로 대나무 숲이 짝 펼쳐지는군요.
죽녹원은 총 2.2 km 의 산책로로 8가지의 주제의 길을 거닐며 죽림욕을 할수 있답니다. 

 

 

해리는 처음으로 대나무라는걸 봤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아직도 집에와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기는 대나무를 보았고
대나무안을 구멍이 뻥 뚫려 있고 높이 쭉쭉 뻗어있다고 자랑질입니다.ㅡㅡ; 

 

 

아직도 이렇게 낙서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누군지 몰라도 그사랑 변치 않길 바래요..^^;; 

 

 

아이들 데리고 한바퀴 아래 코스로 한바퀴 다 돌려면 한시간 이상이 걸리더군요.
마지막에는 살짝 힘들어서 약간 샛길로 빠져서 내려 왔어요. 

 

 

 

대나무는 한마디 자라는데 일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높이로 봐서는 
수십년된 대나무들이 촘촘히 박혀 자라고 있습니다. 

 

 

 

대나무 처럼 곧은 심성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위로만 꽂게 쭉쭉 뻗은 대나무를 보니 시원시럽습니다. 

 

 

 

이곳에서 영화도 많이 찍었나 봅니다.
알포인트도 이곳에서 촬영을 하였군요. 

 

 

 

 

 

 

 

 

 

 

 

 

올라가다 보면 죽향문화체험마을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숙박도 하고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죽녹원이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1박2일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승기가 빠졌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이승기 연못입니다.
그냥 별거 없는 연못일 뿐인데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이승기 연못이 어디냐고 얘기하더군요.
역시 TV 공중파의 힘은 대단합니다.. 

 

 

 

 

 

 

운전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였지만 죽녹원은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장소였습니다.

손가락 추천 꾹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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