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란 30큐브, 물티항 세팅

30큐브 물티항입니다.
한동안 쌍도 깨지고 지 새끼도 몰라봐서 걱정했는데
어느덧 안정이 되고 공사도 시작해서 어항앞쪽에 산을 쌓기 시작하네요.

물티항은 수초항에 비해 깨끗한 산호사와 소라들로 인하여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다만 이넘들이 겁이 많아서 얼굴을 잘안보여주고
먹는것 또한 볼때는 잘안먹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이넘이 몸집부터 다른 대장 수컷~
암컷이나 새끼들은 이넘이 지나갈때마다 몸을 바싹 낮춥니다.
하지만 이넘이 겁은 가장 많아서 다른애들보다도 먼저 숨고
제일 나중에 나오는 넘이죠...

이미 산란경험이 있는 대장 수컷의 짝인 암컷입니다.
색깔이 다른넘들에 비해서 휠씬 진한 갈색이네요.
언제 치어를 보여줄것인지 기대가 되네요.

항상 유목 위에 숨어 있는 유어들..
불쌍하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이곳의 주인들이 되겠죠.
힘들지만 좀더 참고 기다리렴..

마지막으로 물티항 청소부 애플 스네일
이넘은 자꾸 소라안으로 들어가서 매일 아침 찾느라고 고생입니다.
그리고 지나다니는곳마다 끈적한 액을 뿌리고 다녀서 미관상 좋지도 않고
물도 혼탁해 지고 다시 뺄까 생각중입니다.

어서빨리 치어보는날을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