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내린천 수변공원 래프팅 가격 준비물 코스 후기

강원도 인제 내린천 수변공원 래프팅 가격 준비물 코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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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맞이하여 강원도 인제 내린천에서 가족 래프팅을 즐기고 왔는데요. 최근 장마로 인하여 비도 많이 내려 물도 많고 급류도 꽤 센편이라고 하더라구요.

 

 

내린천 래프팅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로 5693 수변공원
운영 시간 : 9시 / 11시 / 13시 / 15시 / 17시

 

 

래프팅 가격 / 이용방법

 

 

내린천 래프팅의 집결장소는 인제 수변공원입니다. 래프팅 운영하는 여러업체가 있지만 공용으로 시설물들이 같이 사용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래프팅 예약은 네이버쇼핑에서 인제 내린천 래프팅 어느업체에서 예약하든 동일하고 성수기 기준으로 1인 25,000원으로 꽤 저렴합니다.

 

 

업체는 몽고텐트의 지붕 색상으로 구분하는듯하고 예약시 안내받은 텐트 현장접수처로 30분전에 가셔서 예약확인하시면 됩니다.

 

 

온수 샤워장과 탈의실이 수변공원내에 잘 갖쳐져 있어 불편하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제가 갔을때만인지 남자 샤워장에는 온수가 안나오고 얼음물만 나왔답니다.. ㅡㅡ;

 

 

래프팅 시 본인이 입을 래쉬가드와 수영복만 준비하면 되는데요. 래프팅 업체에서 나눠주는 아쿠아슈즈는 허접하기에 본인 슈즈가 있으면 꼭 들고가세요.

 

 

구명조끼와 헬맷, 그리고 노 하나씩 장착 완료.. 다만 초등학생들은 급류가 위험하기에 급류장소에서는 노를 저을 수 없고 보트 가운데 앉아있어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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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천 코스 / 시간

 

저희 가족은 1시 예약으로 5명이 온 다른 가족분들과 한팀이 되어 래프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장비 착용 후 꽤 무거운 보트를 들고 내린천으로 이동합니다.

 

래프팅 코스는 원대교에서 밤골쉼터까지 거리 약 6.5km 로 약 2~3시간 소요라고 하는데 실제 보트타고 래프팅 즐기는 시간은 1시간이 채 안됩니다. 

 

 

출발 전 몸에 물도 묻히고 노젓는 법도 배우고 기본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합니다. 최근 비가 많이 내려 급류가 심하다고 초등학생들은 노를 못젓게 하더라구요. 

 

 

간단한 기본 교육 후에 한 보트씩 출발하는데요. 강사님이 말하시길 보트끼리는 전우조가 있어서 뒷배에서 떨어지게 되면 앞에 가는 보트가 구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출발 전 단체 사진 한장 찍고 출발~~ 

 

내린천 코스는 크게 2번의 큰 급류와 작은 급류 2~3번 정도 있는데 시작하자 마주치는 급류가 이런 코스에서는 가장 심한 급류더라구요. 

 

첫번째 급류는 정말 약간 무서울 정도로 보트를 위아래로 흔드는데 사실 좀 무서웠습니다. 

 

 

첫번째 급류가 지나가면 대부분은 그냥 떠내려가는 수준의 물살이라 좀 아쉽더라구요. 이때부터는 강사님에게 얘기해서 초등학생도 노를 잡고 저을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30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평평한 돌밭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10분정도 휴식을 취하려고 잠시 멈추더라구요. 여기서 사진도 찍고 간단히 수영도 하고 

 

래프팅이 끝나면 이렇게 버스를 타고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1시에 집결해서 래프팅 마치고 버스차고 출발지로 돌아갈때까지 총 1시간 40분 걸렸네요. 

 

 

 

래프팅 총평

 

내린천 래프팅은 작년에 왔을때보다는 물이 더 많아서인지 확실히 급류가 더 세지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평이한 코스라 좀 심심할수는 있어요.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그리 위험하지 않게 가족단위로 물놀이도 즐기고 단합하기에는 래프팅만한 물놀이레저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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