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여행 에어컨보다 시원한 화암동굴 모노레일 후기 (ft. 입장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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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볼만한곳 에어컨보다 시원한 화암동굴 모노레일 후기 (ft. 입장료 할인)


이렇게 더운 여름은 간만인듯 합니다.

 

폭염과 무더위속에서 다녀온 여름휴가에서

발견한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피서하기 딱 좋은 정선 화암동굴에 다녀왔습니다.

 

화암동굴에 들어가려면

오르막길 700m를 걸어가야 하는데

이런 날씨에는 불가능합니다.

 

화암동굴 이용시 모노레일을 포함하여

성인 10,000원 / 어린이 7,500원의

이용요금이 있지만 정선에서 숙박한

예약내용이 있으면 1,500원 할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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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은 막차가 4시30분입니다. 

요렇게 생긴 모노레일 기차를 차고

언덕을 올라가는 재미가 있네요.

 

한 5분정도 차고 올라가면

정상 동굴입구에 도착합니다.

 

언덕을 꽤 가파라서 몇천원 아끼겠다고

도보로 가는건 비추드려요.

 

화암동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부터 시원한 바람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화암동굴 안은 1803m 구간으로

200m (365계단)의 급경사 계단이 있어

보행이 불편하신 분들은 

들어가기 힘들어 보이더군요.

 

동굴 초입에는 예전에는 금을 채굴하였던

모습들을 잘 재연해 놓았습니다.

 

동굴 안으로 들어갈 수록

금광석의 생산부터 금제품까지

다양한 볼꺼리를 전시회 놓았더군요.

 

 

 

또 요렇게 화려한 조명의 동굴도 있어

포토존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1/3 정도 동굴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본격적으로 가파른 계단이 등장합니다.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은

꽤 위험해 보이기도 한데

다른 동굴과 다르게 좁은 통로는 없어서

폐쇄공포증은 덜 들더군요.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노다지 궁전으로 불리는 곳이 나오는데요.

 

1945년 채광 당시 금이 가장 많이

나온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나 높이가 약 50m 라 또 가장 많이

사고를 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공룡을 닮은 돌들도 있네요.ㅎ

 

노다지 궁전을 지나 따라가다 보면

도깨비 마을도 지나가게 되고요.

 

 

 

제주도의 아르테뮤지엄에서 본듯한

동굴내부에서의 빛 전시회도 볼만합니다.

 

다른 전시박물관의 건물내부보다

진짜 어둠속에서의 빛의 예술이

포토존으로 딱 입니다.

 

빛 동굴을 지나면

이제부터 동화속 나라가 펼쳐지내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어린왕자

인어공주, 오즈의 마법사

미녀와 야수의 전시회를 만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이건 진짜 금괴들인가..

엄청난 양의 금괴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몇개만 가져가고 싶은 욕망이...

 

 

이곳이 화암동굴의 하이라이트

유석폭포입니다.

 

석순과 종유석이 커다란 기둥을 이루는데

마치 폭포가 쏟아지는 듯 하네요.

 

석순은 약 1000년에 1~6cm 자란다고 하니

몇만년이 넘은 대형석주입니다.

 

유석폭포를 지나고 나면

이제 밖으로 나올 수 있는데요.

 

대충 설렁설렁 구경해도

1시간 반은 걸리는 듯 하네요.

 

화암동굴은 여러가지 전시물과

천연동굴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아주 눈이 즐거운 곳이였습니다.

 

또한 동굴내부는 바깥 온도가 30도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시원해서 지금같은 시기에

구경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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