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ft. 무료 짐 보관 서비스)

베트남 다낭 롯데마트 쇼핑리스트 짐 맡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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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을 여행하게 된다면

롯데마트 쇼핑을 빠질수가 없는데요.

 

국내에서 살수 없는 물건들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득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롯데마트는 대부분의 다낭 호텔에서

인터넷 주문 배달이 가능하지만

저는 출국하기 마지막날 직접 다녀왔습니다.

 

 

 

짐보관 서비스 

 

출국날 쇼핑이나 구경할때 

가장 문제가 되는게 바로 짐 가방인데요.

 

롯데마트 3층에 올라가시면

쇼핑하는 동안 짐을 맡길 수 있어요.

 

 

3층 에스컬레이터를 내리면

보관용 락커 장소가 있는데

직원분에게 짐 보관을 요청하면

번호표와 함께 짐을 무료로 보관해 줍니다.

 

 

 

쇼핑 리스트

 

 

롯데마트 4층이 식료품을 파는 곳인데요.

 

한국사람들이 자주 사는 품목들을

저도 미리 확인해서 이것저것 담아보았습니다.

 

 

망고는 한시장보다 더 신선하고

큼직한데 가격은 거의 차이가 없는

1kg 당 32,900동이네요.

 

 

G7같은 커피류들은 한동안 많이 샀는데

요즘 한국에도 많이 수입되고 가격도

저렴해서 다낭 롯데마트에서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더라구요.

 

 

한국와서 더 사올걸 하며 후회했던게

바로 이 패션후르츠 시럽입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조금씩 넣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무조건 큰걸로 쟁겨 놓으세요..^^

 

패션후르츠 시럽 62,300동 (약 3,300원)

 

 

두번째는 바로 마기 계란간장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계란밥을 만들때

양조간장 대신 그리 짜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마기 계란간장 20,500동 (약 1,100원)

 

 

여러 종류의 소금과 후추들인데요

특히 후추가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개 사서 동네분들 나눠드리기 좋더라구요.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사는게

체리쉬 망고푸딩젤리인데요.

 

진열대에 몇개 안남아서 걱정했는데

마트 한편에 박스로 쌓아놓고 팔더라구요.

 

파인애플과 망고맛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파인애플 맛이 더 좋더라구요.

 

체리쉬 푸딩 66,900동 (약 3200원)

 

 

 

그 외에 코코넛 커피라든과

게리치즈크레커, Ahh 치즈과자

캐슈넛등 여러가지를 담았는데

정말 가방과 짐 무게 제한이 아쉽더라구요.

 

 

얼마 쇼핑안한거 같은데 가방이 꽉 차더라구요.

 

왜 항공사에서 수화물 무게 제한을

두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수화물 무제 제한이 없으면

내 지갑의 제한도 없어질거 같은...^^;;

 

 

이렇게 많이 샀는데

가격은 총 1,463,000동입니다.

대략 8만원정도인데요. 

 

한국에서는 8만원으로

이거 절반도 못 살거 같아요.

 

역시 베트남은 관광객이

부자가 된거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나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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