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시내 가성비 브릴리언트 호텔 다낭 후기 (ft. 용다리 불쑈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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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시내 가성비 브릴리언트 호텔 다낭 후기 (ft. 용다리 불쑈 야경)


 

베트남 다낭 시내에 정말 많은 호텔이 있지만 가성비와 위치, 시설까지 고려했을때 브릴리언트 호텔만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브릴리언트 호텔 다낭은 걸어서 한시장까지 5분정도 거리에 있고 주변에 맛집도 많아서 베트남 늦은 입국이나 출국할 때 1박정도 하기 아주 좋은 호텔입니다.

 

브릴리언트 호텔 다낭

 

베트남 다낭공항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보통 밤 늦게 입출국 할때 반나절 또는 1박 정도 머물기 좋은 가성비 호텔인데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가격도 오르고 금방 방도 예약완료 되더라구요. 저도 베트남에 3번째 방문인데 매번 빈방이 없었는데 이번에 간신히 예약을 했습니다.

 

 

리조트와 같은 호텔은 아니고 시내에서 잠시 머물기 좋은 호텔인데 위치 깡패라고 다낭시내에서도 가장 접근성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한시장이나 용다리, 또는 기타 맛집까지 전부 걸어서 갈 수 있어요.

 

 

브릴리언트 호텔은 4성 호텔인데 가격은 조식 포함 1박 7~9만원대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저는 다음날 새벽 2시 비행기라 0.5박을 좀 편하게 있기 위해서 잠시 머물고간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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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바 쿠폰

 

입실 시간이 2시였는데 조금 이른 1시반에 도착해서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 잠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호텔 직원이 다가오더니 잠시 대기하는 동안 루프탑바에서 다과를 즐기면서 기다리라면서 바우처를 제공해주더라구요. 이런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점심에는 간단한 다과를 먹을 수 있고 저녁에는 야경을 보면서 술한잔 할 수 있는 곳으로 변신하는데요. 아직은 날이 밝아서 손님들이 거의 없네요.

 

 

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한강과 용다리의 모습인데 날씨도 좋고 확 트인 모습이 너무 좋네요.

 

30분 정도 기분 좋게 다과도 먹고 뷰도 구경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올라오셔서 룸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직접 알려주시더라요.

 

 

 

리버뷰 디럭스 룸 컨디션

 

복도를 따라 8층 리버뷰 디럭스 더블룸에 입실을 했는데요. 전체적인 룸 컨디션은 살짝 낡았지만 깨끗하고 깔끔한 상태였습니다.

 

 

룸에서 바라본 리버뷰인데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의 용다리까지 훤히 잘 보입니다.

 

 

브릴리언트 호텔룸의 조금 아쉬운 점은 룸과 욕실사이에 커다란 통창으로 되어 있어 약간 민망스럽다는 건데요.

 

저도 많은 호텔을 다녀봤는데 벽이 아닌 유리로 하는 룸들은 사실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그리고 바닥의 두꺼운 카페트는 좀 찝찝함이 있지만 이건 뭐 브릴리언트만의 문제는 아니니까 어쩔수가 없죠.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가격대비 꽤 괜찮은 시설입니다.

 

 

 

실내수영장

 

브릴리언트 호텔에는 작은 수영장이 하나 있는데요. 사실 수영장이라고 말하기는 좀 작은 사우나에서 볼 수 있는 욕탕 정도 크기의 수영장입니다.

 

훨씬 더 큰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다가 여기를 보면 작게 느껴질 수는 있으나 그래도 출국전까지 간딘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어요.

 

 

한옆에는 자그마한 암벽등반 시설도 있어서 한시간정도 즐겁게 놀았는데 저희 이외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서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용다리 불쑈 야경

 

저녁 9시가 되면 용다리에서 불쑈를 진행하는데 브릴리언트에서는 룸에서도 편안하게 야경과 불쑈를 감상할 수 있어요. 

 

유람선들이 좀더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불을 뿜는 용머리쪽에 멈쳐서서 지켜보더라구요. 대략 4~5번정도 불을 뿜는데 총 불쇼시간은 5분 내외였던거 같네요.

 

 

시련을 겪고 홀로 외로이 창문을 바라보는 모습처럼 보이는데 ㅎ. 실제로는 불쇼를 저렇게 편안하게 앉아서 구경을 하는 모습이에요.

 

 

브릴리언트 호텔 서비스에 또 한번 깜짝 놀랐는데요.

 

저희가 밤 1시쯤 체크아웃을 하니 조식을 먹을 수 없다고 체크인 시 말을 했더니 조식 대신 저녁 시간에 이렇게 간단히 도시락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내용물은 좀 부실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챙겨주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한줄평

 

브릴리언트 호텔 다낭은 가격도 저렴한 가성비 호텔이면서도 너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밤에는 편안히 용다리 불쑈도 감상하고 직원들까지 친절하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제 한동안 다낭에 올일은 없겠지만 다시 간다면 무조건 1박은 이곳 브릴리언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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