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지만 국내증시는 그닥.. (2024/02/23)

주식시황 ::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지만 국내증시는 그닥..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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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 2667.70 (+0.13%)
- 개인 -1102억, 외국인 +1459억, 기관 -561억

2. 코스닥
- 868.57 (-0.18%)
- 개인 +2818억, 외국인 -890억, 기관 -1370억

 

• 지수 혼조 마감
• 엔비디아 훈풍에 SK하이닉스 장중 최고점
• K조선 수주량 벌써 연간 목표치의 40% 육박

 

금일 ISSU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79521

"美 챔피언 기대" Vs "파운드리 실패"…인텔 보는 엇갈린 시선

 

엔비디아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전년동기 대비 265% 급증하며 엔비디아 주가는 +16.4% 나 상승하고 나스닥도 끌어올렸습니다.

 

AI 반도체 관련 섹터는 정말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실적도 잘 나오고 발전 속도도 엄청나네요. 최근 오픈AI 가 발표한 동영상 제작 AI 인 소라를 보면 이제 현실과 가상 구분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다만 올해 후반에나 긴축정책을 완화하는게 적절하다는 연준위원의 발언과 더불어 미국10년물 국채금리가 조금씩 상승하는게 시장에 부담인데요.

 

국채금리는 야금야금 올라가며 어느덧 다시 작년 말정도의 금리로 돌아와버렸습니다. 올해 금리가 6번 내릴것이라고 기대했던 시장은 이제 3번정도로 기대를 축소하는 모습이네요.

 

 

나스닥은 다시 추세안으로 들어왔는데 추세를 돌파하며 오버슈팅을 연출할 것인지 지켜보며 돌파하게 되면 나스닥 신고가에 맞쳐 다시 조정을 기다리는게 맞겠네요.

 

미국 시장도 잘 살펴보면 전부 좋은게 아니라 AI 관련주들만 좋은 것이고 여전히 경기둔화 신호들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2월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올해들어 두번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9회연속 기준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는데요. 

 

그나마 소비자심리지수도 개선되고 있고 있고 수출 증가율도 상승하고 있어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보이네요.

 

 

엔비디아 실적 효과는 국내증시에 큰 영향을 못미치는 하루였고 다음주에 발표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저PBR 업종 상승만 눈에 띄는군요.

 

오히려 하락종목이 더 많았고 2700선을 쉽게 내주지 않는 모습인데요, 참 예측대로 흘러가지 않는 어려운 장이지만 한번 꺽일 확률이 더 높기에 조정을 기다리는 포지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