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 일산 중고책팔기 및 매입가 조회방법 (ft. 주차장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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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일산 책팔기 및 매입가 조회방법 (ft. 주차장팁)


 

알라딘 온라인 서점을 이용해서 책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요.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매장에서는 반대로 다 읽은 중고책들을 되팔수도 있고 중고책을 살수도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전국에 40여개가 넘는 매장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일산 매장이 가장 크다고 해서 팔 중고서적들을 챙겨 다녀왔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5번길 56 3층
    운영시간 : 매일 09:30 ~ 22:00
    주차 : 건물 내 주차가능

     

    주차는 건물내의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이 협소하기도 하고 이곳의 위치가 호수공원 앞으로 상가도 많고 차도 많은 곳이라 주차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주말에는 호수공원 주변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고 평일에는 좀 번잡하지만 건물내 주차는 가능해보입니다. 책을 구매하거나 판매시 무료 2시간 주차 등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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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 외부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은 정발산역 2번출구에서 5번정도 떨어진 메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 3/4층을 모두 쓰는 대형서점입니다. 

     

     

    건물 옥상에 특이한 독수리 머리 조형물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는데 항상 생각하는건데 알라딘과 독수리가 무슨 연관이 있는건지 찾아봤는데요.

     

    일라딘 중고서점 일산 매장 5층 독수리 조형물 내부에 로스팅 머신이 있어서 거기서 원두를 볶는다고 하네요..^^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 내부

     

    알리딘 중고서점 일산점 내부는 3층과 4층을 통째로 하나의 통합공간으로 뻥 뚫어놓은 듯한 넓고 큼직한 매장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나는 종이책 냄새가 너무 좋네요.

     

    4층은 건물 내부에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몇군데 놓여있고 책은 통창을 끼고 빙 둘러 진열되어 있습니다. 천장도 거미줄 모양의 목재 거더와 벽돌 기둥이 멋있어 보이네요.

     

     

    엄청난 양의 중고서적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중고서점은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아주 최적을 공간이라 꽤 많은 분들이 구경하고 있으시네요.

     

     

    다양한 종류의 서적과 중고 만화책, 웹툰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중고책이다 보니 원하는 책이 없을 수도 있어 미리 알라딘 어플을 통해서 구매 원하는 책이 있는지 검색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고서점은 원하는 책보다는 구경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저렴한 책을 발견해서 구매하는 재미가 더 있겠죠? 

     

     

    한편에는 LP 기획전이 진행중이며 오래된 LP판을 구매할 수 있어요. 이게 얼마만에 보는 LP 판인지... 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잭슨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하네요.

     

     

    알라딘 매장 1층에는 커피숍이 있는데 이곳은 직접 로스팅도 하는 가성비 좋은 커피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추 봣을때 커피숖 옆에 잔뜩 쌀포대가 쌓여있는지 알았는데 원두포대였네요.

     

    이곳에서 볶은 원두를 전국 알라딘매장 커피숖으로 보낸다고 합니다.

     

     

     

     

    중고책 파는 방법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는 모든 책을 팔수있는 건 아니고 너무 오래된 책이나 비인기 책은 판매가 불가능하고요. 최근책이라고 하더라도 알라딘 보유재고량이 많으면 또 팔수가 없어요.

     

    따라서 집에서 알라딘 어플을 이용해서 미리 판매가능한지 가격은 얼마인지 조회해보고 방문하셔야 수고를 덜수 있습니다.

     

     

    알라딘 앱을 설치하고 알라딘에 팔기를 클릭한 후 책 뒤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해서 해당 중고책를 매입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중고책의 경우 책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보통 정가의 10~50%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저도 4권의 중고책을 팔려고 들고 갔는데 오래된 책이기도 하고 그냥 버리기는 아까운 책들이라 헐값에 내다 팔고 왔습니다. ㅡㅡ;

     

    알라딘 중고서점 카운터에 책을 파는 코너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직원분들께서 꼼꼼히 책상태를 확인하시고 매입가를 다시 확번 확인해 주시네요.

     

     

     

    저는 요즘 밀리의서재와 같은 온라인 전자책을 주로 이용해서 종이책을 볼일이 잘 없긴 하지만 아이들과 가끔 방문해서 책 구경도 하고 저렴하게 책을 구매할 수도 있고 집에 있는 안읽는 책들을 팔 수도 있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세상에 재미있는 구경이 너무 많지만 유익한 책구경을 자주 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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