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헤난 알로나비치 파라세일링 현지가격 후기
- 여행,나들이이야기/필리핀
- 2023. 12. 7.
필리핀 보홀 헤난 알로나비치 파라세일링 현지가격 후기
하루는 투어를 가지 않고 호텔 비치에서
시간을 보내며 놀았는데요.
비치에서 호텔입구에는 삐끼들이
계속 이것저것 투어상품을 보여줍니다.
그 중에서 호텔 앞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액티비티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파라세일링이 눈에 들어옵니다.
1인 가격 3000페소인데
2명이서 같이 타는 조건으로
2인 3000페소 (약7만원) 를 냈습니다.
이건 다른 삐끼들도 네고를 안해주는데
물어보니 파라세일링은 정찰제라는데
뭐 믿을만한 말인건지...ㅎ
한국 여행사이트나 카페에서 예약하지 마시고
직접와서 알아보면 훨씬 저렴합니다.
파라세일링을 신청하면 비치를 따라
3분정도 이동하는데요.
이쪽 비치에 다른 리조트와 레스토랑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조용히 쉴공간들이 많더군요.
주말저녁에는 한잔하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고 보홀에서 가장 핫한 골목입니다.
삐끼에 끌려 파라세일링 접수하는 곳까지 오면
이름하고 연락처를 적고 작은배로 이동합니다.
해변을 보면 파라세일링을 하는 보트가 2대 정도 있고
해변에서 배까지 이동시켜주는 배가 또 있어요.
그러니까 시스템이 삐끼가 손님을 물어오면
이동배가 파라세일링배까지 데려가고
끝나면 다시 데려오는 역할을 합니다.
요렇게 파라배로 옮겨타게 됩니다.
파라세일링은 40~50m 상공까지 올라가는데요.
20분 이상 빠른속도로 하늘을 날아다니네요.
보호자인 저는 그냥 보트에 타고 있어도 되서
제트보트 처음타는 저도 즐겁더라구요.
맑은 하늘에 멋진 인생샷입니다.
사실 저는 안타고 아이들만 탔는데요.
나중에는 안전끈때문에 중요부위가
좀 아팠다고 하네요.
배를 몰던 필리핀 직원이 한국말로
퐁당퐁당 괜찮냐고 물어보네요..ㅎ
아이들 물에 빠뜨려도 되냐고 물어보는건데요.
of course, why not~~
아이들말로는 너무 즐거웠다고합니다.
영어를 못해도 다 알아서 한국말 섞어가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니 걱정안하셔도 되고
알로나비치에서 파라세일링 강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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