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정발산 맛집 :: 베트남 쌀국수 한뫼당 후기

일산 정발산 맛집 :: 베트남 쌀국수 한뫼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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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에서 베트남 음식점으로

웨이팅 있는 한뫼당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정발산역 근처로 주변에 라페스타와

고양등기소 옆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들른 곳인데

평일 점심시간이였지만

폭염으로 뜨거운 음식때문인지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내부는 크지 않고

테이블은 10 정도 있었던거 같네요.

 

가게 분위기는 깔끔하고

한뫼 = 일산의 한글이름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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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쌀국수 / 볶음밥

볶음쌀국수 / 반세오 등이 있으며

가격은 보통 쌀국수집과 비슷합니다.

 

저는 똠양꿍쌀국수와 해산물볶음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조합을 보니 똠양꿍은 태국음식인데

베트남 쌀국수가 들어간 태국+베트남 퓨전이네요.

 

똥양꿍은 태국음식으로

꿍은 새우라는 말로 새우 샐러드탕이라는 뜻인데

향신료때문에 못드시는 분도 있어요.

 

똠양궁에 쌀국수 조합도

나름 신선했지만

오리지널 베트남 쌀국수가 낫을뻔했어요.

 

맛은 있지만 전혀 베트남스럽지 않아서

좀 당황스러운 맛입니다..

 

해산물 볶음 쌀국수는 

양이 일단 많네요.

 

 

면발은 탱탱하고

주문 즉시 즉석으로 요리를

한다고 하니 불맛도 나고

동남아 음식 땡길때 딱입니다.

 

일단 가격도 적당한데

양이 푸짐하고

재료도 듬뿍 들어 있네요.

 

폭염이 아닌 선선한 가을에

먹었으면 맛도 두배였지 않을까요.

 

폭염에 가게 내부는 좀 더워서

먹으면서 땀도 너무 많이 나고

냉방 시설이 좀 부족하더군요.

 

선선한 가을에 먹었다면

더 좋을뻔 했네요.

 

다음에는 유린기와 일반 쌀국수 먹으러

다시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