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실적 어닝쇼크, 반도체 감산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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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실적 어닝쇼크, 반도체 감산 돌입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 63조,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잠정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14조 1200억원에서 86%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반도체 사업부문에서 4조원 이상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세계 경제 침체 전환으로 인하여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2분기에도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감산 결정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46% 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SK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상위 3개 공급업체의 합산 매출 점유율은 85% 를 차지 하고 있으며 이미 SK 와 마이크론는 반도체 재고로 인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생산 감산에 돌입하였습니다.
 
감산의 이유는 공급 축소를 통하여 재고를 소진하고 가격 저점을 지나 가격 반등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향후 전망

 
2022년 하반기 부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둔화와 가격하락은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고 있고 금리 인상등에 따른 구매력 저하 및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반도체 업황의 반등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경기가 회복되는 시점부터는 AI 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고 복잡한 연산 및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고성능 반도체가 필요하게 될 것이고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등의 발전으로 다양한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반도체의 업황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반도체 주가는 경기 사이클과 동행하고 경기 회복이 확인되면, AI 투자가 본격화 될 것이고 3분기 부터는 중국 수요도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실적은 2분기까지 적자를 보겠지만 3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월봉 기준 60 이평선을 뚫고 상승하는 모습이고 정배열을 만들기 위해 추가 상승할 것인지 다시 한번 조정을 맞게 될 것인지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과거에는 최악의 실적 시즌동안 주가가 상승하는 일이 많았고 실적 시즌이 끝난 후에는 주가가 횡보하며 정말 반등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탐색 구간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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