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주식 매매 수익 총 결산 (ft. 종목 섹터 포트폴리오)
- 주식이야기
- 2022. 12. 30.
2022년 주식 매매 수익 총 결산
올해 코스피는 2988.77 로 시작하여 거래 마지막 날인 어제 29일 기준 2236.40 으로 26% 급락하며 끝내 산타할아버지는 실종상태로 올해 한해가 마감되었다.
코로나로 풀린 엄청난 유동성 장세가 올해 초까지 이어지는 듯 했으나 연준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기침체 이슈 등으로 올해 주식 수익률은 참 처참할 정도였다.
주식 수익률은 주 거래 계좌 (1번계좌) 에서는 매도 하지 않은 보유 종목을 합산하지 않고 매도한 종목만 수익률을 산정해 보면 올해는 11.6% 로 최근 은행 예금 금리의 2배 정도 수준의 이익을 얻었다.
물론 보유하고 있는 종목까지 합산하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금은 주가가 바닥이고 저평가 구간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가치 수준으로 봤을때는 수익은 마이너스지만 여전히 싸게 매수하였기 때문에 내년 수익구간을 줄것으로 본다.
장기 보유 계좌 (2번계좌) 에서는 몇년전 부터 사서 모아두고 이미 100% 수익이 달성된 종목의 원금은 회수하고 장기로 모아두는 계좌인데 수익률 계산법은 다르지만 일부 현금 마련을 위해 매도한 수익률이다.
2번 계좌는 복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계좌로 이미 원금은 회수했기 때문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종목의 파동의 끝까지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보유 종목 포트폴리오를 정리해 보면
반도체 (10%)
인공지능 / 빅데이터 (10%)
디지털 헬스케어 (10%)
전기/수소차 (10%)
자율주행 (10%)
OLED (10%)
제약/바이오 (10%)
건설/기계 (10%)
음식료 (10%)
원자재 (10)%
대략 요렇게 분산해서 보유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주가 추이를 보며 리발랜싱을 음식료/원자재를 줄이고 내년 실적이 악화되어 저평가 구간이 확대될 수 있는 섹터인 반도체쪽에 미리 선점해서 비중 확대할 생각이다.
사우디 네옴시티 / 전쟁복구 관련주인 건설/기계섹터는 관련 호재 이외에 추가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들이 좀 더 지켜보는 관점이고...
바이오 / 디지털헬스케어쪽은 장기모멘텀으로 인간이 존재하는 한 성장 할 수 밖에 없는 섹터이고 길게 조정을 받고 있으니 내년에 다시 한번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섹터로 비중 확대....
주식에서 분산투자를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던데 예를 들어 반도체 관련 주식 5종목을 사면 5개로 분산투자 한게 아니라 반도체 섹터 1개에 몰빵을 한 것이다.
주식에서 분산투자란 본인이 앞으로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는 섹터를 여러개 나눠 분산하고 또 한 섹터 안에서도 여러 종목으로 나눠 사는게 분산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섹터별 테마가 돌며 수익을 줄때 소외되지 않고 기업이 내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이유로 상폐를 당하더라도 수익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 계좌 운영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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