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길..코로나 확진, 동네병원 신속항원 검사 방법 및 비용
- 일상이야기
- 2022. 4. 8.
어제부터 살짝 몸살기운이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자가 신속항원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라 단순 감기인 걸로 알고 걱정안했는데 아침에 상태가 더 안좋아져서 출근 전 다시 한번 신속항원검사 했더니 두 줄.....
C 와 T 의 약자가 뭔지는 모르지만 양성이면 두 줄이 동시에 뜨는 줄 알고 한 줄만 뜨길래 음성인군 하면서 출근 준비하다가 한참 뒤 다시 보니 두 줄이네... 희미하게 뜨는데 색깔도 다르니 대충 확인하고 버리면 안됨.. 왜 10분 이상 대기하라고 하는지 이해 알겠네..
증상은 우선 오미크론의 특징인 인후통이 있다는 거.. 나도 예외 없이 목이 아프기 시작하고 콧물과 기침을 동반하고 열은 37.5~38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약간 근육통이 있음. 아주 아픈 건 아닌데 일반 감기 증상 보다는 조금 더 아픔.
회사에 상황보고 하고 임시 선별소에 PCR 검사 하러 갈려고 했는데 결과도 하루 뒤에 나오고 약 처방도 빨리 안되니 동네 병원으로 신속항원 받으러 감.. 요즘은 동네 병원에서도 신속 항원으로만 확진 판정 내릴 수 있고 보건소에 바로 신고도 되고 약도 무료로 처방 받을 수 있으니 추천..
여기는 울 동네 조그만 소아과 인데도 저렇게 검사 부스 차려 놓고 검사를 해주는데 우선 진료 등록하면 바로 검사를 해주고 결과가 나오면 의사와 상담을 함. 순서는 별거 없음
병원 진료 접수 -> 코로나 검사 (5,000원) -> 검사 결과 가지고 의사 상담 -> 확진 시 의사가 바로 시스템으로 등록 -> 처방전 수령 -> 약국에서 약 처방 (무료)
임시 선별소에 가면 결과도 하루 기다렸다가 받아야 하고 확진 통지서를 문자로 받아야 약국에서 약 처방이 가능한데 동네 병원에서는 검사비 5,000원에 바로 그 자리에서 전부 다 해결 함.. 약도 1주일치 처방 받았는데 공짜....
그나저나 동네 벚꽃은 이제 막 필려고 하는데 나는 1주일간 격리 생활 시작이네.. 뭐 회사 안가는 건 나쁘지 않은데 요즘은 확진이라도 재택 근무라 일해야 됨.. 주말 놀러 갈 계획은 날라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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