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봉주르 카페 - 강가에서 즐기는 민속 음식들~
- 여행,나들이이야기/서울,경기
- 2011. 7. 20.
간만의 태하 없이 하루 종일 휴가를 즐길수 있는날~
3년만에 극장이라는 곳에 가서 영화를 한편 보고
저녁시간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선택한곳~~
양평에 위치한 봉주르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68-3
바로 양평댐을 지나서 10분정도 가면 도착할수가 있습니다.
간만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양평 강변을 따라 달려보니
저녁 노을과 맞물려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남들이 하는건 다 따라 해보는 김양~
사진은 흔들렸지만 양평댐에서 방류하는 모습도 시원하게 볼수가 있었습니다.
해가 거의 꺼질 무렵 도착한 카페 봉주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네요.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를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실망을 안겨줄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거의 기업형 대형 카페같이 엄청 넓고 크더군요.
강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서 해가 질무렵에도 멋진 장관을 연출하더군요.
낮에 보는 풍경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이곳저곳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운좋게 2층 강이 보이는
운치좋은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태하가 없으니 이런 곳까지 드라이브도 올수 있고
가끔은 이런 자유의 시간이 부부에게는 필요한가 봅니다.
태하없이 찍은 둘만의 사진 또한 몇년만인지 모르겠네요.
이곳의 메뉴는 밥과 안주 그리고 차를 고를수가 있네요.
아직 저녁식사 전이라 산채 비빕밥과 파전, 맥주 한병을 시켰습니다.
카페라고 하면 스테이크 팔고 커피파는 곳으로 생각이 드는데
봉주르 카페는 오히려 차를 파는 전통 파전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크기도 엄청 큰 파전~
맛은 뭐 그닥~
오늘의 의미는 애없이 보내는 모처럼만의 휴가이기 때문에
그냥 처녀총각때같이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즐겼습니다.
빨랑 우리 태하가 초등학교 가기를 기원하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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