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리 피더컵 사용기, 알풀, 코리 냉짱 먹이기~!

반응형

코리도 입양하였고 원래 있던 알풀들도 기력을 많이 잃어 버려
영양식으로 히카리 냉짱을 하나 구매 했습니다.

냉짱 급여시 주의할 점이 너무 빨리 가라앉아 버려 수초뒤로
묻혀버려 물이 금방 깨질수가 있습니다.
냉짱이 퍼지지 않고 나중에 건져내기도 쉽게 하기 위해
이카리 피더컵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작네요.
그냥 플라스틱 컵에 구명뚫어 놓고 뽁뽁이 하나 있습니다.

우선 냉짱의 핏물을 살짝 제거하기 위해 피더컵과 함께 물에 5분정도 담가 놓습니다.
그냥 핏물 안빼고 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30큐브에 조금이라도 이물질이 섞이면
물이 깨질수 있기 때문에 핏물제거부터 했습니다.

그다음 어항 벽면에 붙여 놓으면 틈새로 냉짱들이 튀어나와 알풀들을 유혹합니다.
그런데 저의 생각과는 달리 전혀 알풀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네요.
그많은 사용기에는 없어서 못먹는다는 냉짱을 거들떠 보지도 않다니 황당스럽네요.
먹기가 커서 그런거 싶어서 작게 짤라도 줘봤는데 영 반응이 없습니다.
아직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서 조금 굶겨보면서 천천히 다시 시도할려구요.

히카리 냉짱 한알중 절반은 알풀항에 절반은 코리항에 넣어 줬습니다.
넣고나니 한동안은 코리들의 반응이 전혀 없습니다.

한마리씩 냄새 맡고 몰려드는 코리들.

국수 빨아 먹듯이 하나씩 집어 먹습니다.
아직 코리들이 작아서 그런지 한번에 쏙쏙 빨아먹지는 못하지만
알풀보다는 반응이 좋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냉짱가격이 비싼만큼 쑥쑥 컸으면 좋겠네요.

이번에는 치어들을 위해서 브라인 쉬림프를 키워볼 예정입니다.
물생활중에 이것저것 찾아보고 자작도 해보고
먹이도 직접 부화시켜보고 나름 재미있네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