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동굴, 자연의 신비를 구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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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 오면 단양 8경 이외에 꼭 둘러보고 가는곳이 천연기념물인 고수 동굴입니다.
아침일찍 갔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 되고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인데 대명콘도에서 구입하면 4,500원에 구입해서 들어갈수가 있었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음식점과 가판 상점으로 혼잡스럽습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아들과 김양 한컷~~ 아침이라 그런지 눈이 서로 부어 있네요..ㅋ

들어가는 입구는 좁고 한줄로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아주 천천히 앞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동굴 내부는 추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따뜻하고 온도계를 보니 18도 정도 였습니다.
오히려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땀이 나기 때문에 들어갈때는 가볍게 입고 가는게 낫더군요.

동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천연동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들어가는 입구부터 신기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연출됩니다. 태하는 동굴에서 곰잡으러 간다고 신이 났습니다.

선녀가 기도하는 모습같이 보인다는 선녀봉입니다. 위에서 물이 안개와 같이 뿌려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고수동굴은 천연 석회동굴입니다. 책에서만 보면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을 볼수가 있네요.
태하는 계속 도깨비와 곰을 찾아다니더 군요. 재수가 좋아서 그런지 박쥐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들어갈려서 입구도 좁고 계단도 가파라서 조금 위험하긴 합니다.
또한 관광 시간도 40~50분정도 되니 너무 어린 아이들은 가능하면 안들어 가는데 낫습니다.
3세인 태하도 간신히 동굴 전체를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입구에서 인증샷 한장~~ 아직은 동굴이 무엇인지 인지하기에는 조금 어린나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전부 기억하기를 아빠와 함꼐한 여행들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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