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장내채권 장외채권 차이 및 매수 방법 (ft. 삼척블루파워11 회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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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장내채권 장외채권 매수 방법 (ft. 삼척블루파워11 채권)


최근 미국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올해 초부터 미국 국채 장기물을 매수하신 분들은 꽤 큰 수익이 났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채권 매수 방법은 장내채권, 장외채권, 채권 ETF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얼마전까지만 해도 장내채권의 매수가 쉽지 않았으나 최근들어 많은 증권사에서 장내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손보고 있습니다.

 

그럼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이 무엇이고, 제가 사용하는 삼성증권에서 장내채권 매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내채권, 장외채권

 

장내채권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가 가능한 채권을 말합니다. 즉 주식처럼 매수, 매도 호가가 제시되고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넣어 매매를 할수 있는 채권입니다.

 

반면 장외채권은 한국거래소에서 매매되는 것이 아니라, 증권사와 고객 간에 직접 매매되는 채권을 말합니다. 즉 증권사에서 해당 채권을 매수해 고객에서 소매로 판매하는 것인데요. 

 

장외채권은 해당 채권의 가격, 수익률을 증권사가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채권입니다.

 

장내채권 vs 장외채권 비교

구분 장내채권 장외채권
거래시간 09:00 ~ 15:30 증권사 영업시간
대상채권 상장채권 증권사 보유 채권으로 증권사별 차이남
거래금리 시장챔여자 제시 금리 증권사 제시 금리
결제 10분 단위 결제 체결 즉시결제
매매수량단위 액면 1천원 기준, 정배수 액면 1천원 단위
수수료 있음 없음

 

간단히 얘기하면 장내채권은 내가 직접 시장에서 물건을 골라 흥정하면서 매수하는 것이라면, 장외채권은 이미 정해진 품목을 정해진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죠.

 

삼성증권 장내채권 매수 방법

 

삼성증권 앱에서도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아래 캡쳐사진을 보면 동일 채권인 한국캐피탈510-1 을 예로 비교해 보면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정해놓은 4.517% 수익률인데 반해 장내채권은 같은 시간 기준 6.018%로 단순 비교시 1.5% 수익률이 높아요.

 

물론 수수료와 매수 가격등에 수익률 차이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장내채권이 장외채권보다 동일 채권일 경우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왼쪽 : 장외채권 / 오른쪽 : 장내채권

 

장내채권 매수 방법은 삼성증권 앱의 메뉴에서 상품 > 채권 > 장내채권 매매 를 클릭 후 원하는 채권을 검색해 보고 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요. 일반 주식종목 매수하는 것과 아주 비슷합니다.

 

 

 

삼척블루파워11 채권

 

장내채권매매 메뉴에서 거래량순으로 검색을 해보면 국채를 제외하고 최상단에 검색되는 채권이 삼척블루파워11이라는 종목인데요. 

 

<삼척블루파워> 회사를 잠시 살펴보면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로, 2018년 착공해 난 5월 1호기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친환경정책과 맞불러 석탄발전이 반ESG 사업인 만큼 투자자들이 기파하는 채권이지만 고금리인데다가 안정적인 주주구성으로 거래량이 꽤 있는 채권입니다.

 

 

채권 정보를 살펴보면 신용등급은 A+, 표면이자율은 6.33%이고 3년 (36개월)짜리 채권입니다.

 

현재 거래되는 매수수익률은 약 5.8%대로 여전히 시중금리보다는 높고 1개월마다 이자를 주는 월배당채권이라 은행 예금금리보다는 높아 저도 일부 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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