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보안법 통과 / 바이오 제약주 강세 (ft. Tiger 바이오TOP10 ETF)

생물보안법 통과 / 국내 바이오 제약주 강세 (ft. Tiger 바이오TOP10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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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에서 가장 강한 섹터를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바이오 / 제약주인데요.

 

국민주인 삼성전자는 바닥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하락하고 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0만원을 넘겨 '황제주'에 등극했고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총을 보더라도 이제 2차전지, 게임주, 엔터주들을 밀어내고 바이오/제약 7종목이나 10위권내에 위치하고 있네요.

 

그럼 간단히 생물보안법이 무엇인지와 왜 바이오섹터가 상승하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하원 생물보안법 통과

 

미국 생물보안법 (Biosecure Act)은 미국 내 바이오 기술과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안인데요. 주로 중국으로 바이오의약품 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입니다. 

 

 

생물보안법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기업은 북미 매출이 큰 우시바이오와 우시앱텍이 될 것인데요.

 

해당 기업들은 주로 CDO (위탁개발) + CMO (위탁생산) + CRO (임상시험대행) 을 영위했는데 우시바이오그룹을 대체할 CRDMO 기업으로 스위스 론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카탈란트등이 떠오르고 있죠.

 

 

특히 CDMO 부문에서 중국 기업을 대신할 틈새 시장에 국내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셀트리온은 신규사업으로 CDMO 에 투자 예정이고 대웅바이오도 최근 공장 준공을 완료했습니다.

 

그 외에 GC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 등의 전통 제약사들도 CDMO 사업을 주목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도 미국내 투자를 검토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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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바이오 TOP10 ETF

 

바이오 / 제약 기업들의 경우 제약개발 및 임상실험등에 오랫 시간과 돈이 필요한데 금리가 낮아지는 시점에서는 바이오/제약주에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계속 바이오 / 제약 관련주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실 수많은 바이오 기업을 분석하기 어렵고 또한 개인들이 알수 없는 임상실험실패, 횡령, 경영권문제, 배임등의 일들이 자주 터져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바이오/제약주는 오히려 개별주보다는 ETF 로 접근하는게 개인들에게는 좀 더 편하게 바이오/제약 섹터를 매수할 수 있어 보입니다.

 

 

Tiger 바이오Top10 ETF 는 현재 바이오 주도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대장주인 알테오젠을 50% 이상 담고 있고 그외 대형 바이오 제약사 10개를 담고 담고 있는 ETF입니다.

 

어떤 기업을 사야할지 모를때는 바이오 ETF 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Tiger 바이오Top10 이외에도 Kodex 바이오 ETF 는 중소형 바이오 관련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Tiger + Kodex 바이오를 적당히 섞어 매수하면 왠만한 회사는 전부 소유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섹터는 대장주/주도주가 꺽일때까지 보유하는 전략도 고려해봄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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