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에이트 쇼 (the 8 show) 등장인물 노출 수위 스포 결말 후기

더 에이트 쇼 등장인물 노출 수위 스포 결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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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정보

 

장르 : 스릴러, 드라마, 블랙 코미디

공개일 : 2024년 5월 17일

공개 회차 : 8부작

연출/극본 : 한재림

원작 : 네이버 웹툰 - 배진수 <머니게임> & <파이게임>

출연 :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배성우

평점 : IMDb (7.2) / 로튼 토마토 (67%) / 나만의 평점 6.5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 과 <파이게임> 을 원작 인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공개한지 3주정도 되었습니다.

 

<관상> (2013), <더 킹> (2016), <비상선언> (2022)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 한재림의 첫번째 드라마 연출 도전작으로 기대를 많이 받았는데요.

 

오징에 게임 야류작으로 평가되며 공객 직후에는 글로벌 넷플릭스 TV 쇼 TOP 10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지금은 순위권에서 사라졌죠.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잔뜩 기대하고 이번 연휴에 몰아봤는데 더 에이트 쇼 결말 및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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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삶의 끝자락에 선 8명에게 의문의 초대장을 받고 게임에 참가하는 설정은 오징어 게임을 연상시키는데요. 하지만 전혀 다른 내용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근사한 리무진을 타고 들어선 극장 무대에 1부터 8까지 놓인 8개의 카드 중 한 장으로 선택하면 내가 고른 숫자가 내가 있을 층이 되고 그곳에서 시간만 보내면 밖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을 벌수가 있습니다.

 

내가 고른 숫자에 따라 시간당 버는 돈의 금액이 달라지고 각 층이 바로 절대 바꿀 수 없는 사회적 지위가 되고 계급 구조가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착취자와 피착취자의 계급이 형성됩니다.

 

<상위층, 8/7/6/5층>

 

<8층 송세라, 천우희> 

 

이곳의 최상층에 위치에 있는 이 공간의 지배자로 본인만의 세계관이 확고한 행위예술가로 이 모든 사건의 정점에서 이야기를 이끄는 인물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모든게 제멋대로인 8층은 1분당 34만원, 하루 5억을 벌며 모든 걸 누리고 음식또한 8층으로 배달되어 아래층들을 지배해나가는데요.

 

이 쇼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였든 8층은 쇼가 끝나고 더 자극적인걸 원했던 그녀는 박물관을 부수로 상금으로 모두 변상하고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7층 유필립, 박정민>

 

영화감독출신으로 이 쇼에서 분석적이고 이성적으로 이 쇼의 의도 및 진행 방법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인물인데요. 극 중반에는 위층들과 손을 잡고 아래층 착취에 적극적이지만 결국은 아래층을 도와 이 쇼를 끝내게 됩니다.

 

 

<6층 태석, 박해준>

 

전직 야구선수 출신으로 이 쇼에서 가장 폭력적인 인물이며 쇼를 계속 진행하기 위하여 상위층을 규합하여 무력으로 아래층을 진압하고 착취를 주도하는 인물인데요.

 

그럼에도 1층이 죽고 장례식에 화환을 보내며 본인도 일말의 인간이였음을 암시합니다.

 

 

<5층 문전, 문정희>

 

8명의 인물중에서 가장 인간적인 인물로 전직 간호사였고 의사 남편과 남부럽지 않게 생활했지만 꽃뱀에 빠져 가진돈을 모두 날리고 이 쇼에 참가한 인물입니다.

 

아래층에서 위층을 제압하고 이제서야 착취에서 풀려났는데 5층의 우유부단함과 심신미약에 따른 환상에 빠져 위층들을 풀어주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하위층, 4/3/2/1층>

 

 

 

<4층 김양, 이열음>

 

아이돌을 꿈꾸다 백화점 주차 알바로 생계를 꾸려가는 4층은 8층의 권력에 빌붙어 게임을 조작하고 비서처럼 조용히 그녀의 말을 따르면서 편하게 지내며 본인은 게임속의 플레이어라고 위로하는데요.

 

돈을 가장 많이 버는 8층으로 방을 바꿀 수 있다는 말에 혹하여 다시 아래층과 손을 잡고 8층의 폭거를 끝내게 도와주는 인물인데요. 가장 귀도 얇고 겁도 많지만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인물입니다.

 

 

<3층 배진수, 류준열>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가장 보통사람과 비슷한 인물입니다. 선배의 달콤한 말에 속아 사채까지 끌어들이며 투자를 했지만 사기였고 자살을 하러가던 차에 초대 문자를 받고 쇼에 참가하게 됩니다.

 

사람을 위협하거자 죽이는데 사용한 총을 자신과 모두를 살리는데 사용하는데요. 그는 총으로 이쇼의 주체자가 더는 볼수 없고 쇼를 끝낼 수 있도록 CCTV 를 박살내며 이 쇼를 끝내게 됩니다.

 

그는 쇼 이후에도 트라우마를 겪으며 지내지만 이 쇼 참가자들을 불러모아 1층의 장례식을 치워줍니다.

 

 

<2층 춘자, 이주영>

 

현실에서는 택배기사로 동료의 병원비 보증을 섰다가 이 쇼에 참가한 인물로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인데요. 6층과 유일하게 힘으로 맞설 수 있는 인물이지만 몇번의 패배 이후 무기력하게 지내는데요.

 

이 쇼에 인간이기를 포기한 모습들을 보며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쇼를 끝내려고 하지만 5층이 6층의 꾀임에 빠져 풀어주는 바람에 다시 피투성이가 되어 버립니다.

 

 

<1층 노상국, 배성우>

 

가장 아래층인 1층에 사는 인물로 서커스단원이지만 한쪽 다리가 불편하고 아픈딸의 병원비조차 낼 수 없는 가장입니다. 

 

8층 세라와 함께 계속 이 쇼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인물로 10억을 벌면 방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에 계속에서 위험한 짓을 벌리는 인물입니다만 결국은 파국을 맞고 불에 타는 화상을 입고 사망하게 됩니다.

 

 

총평 (노출 / 수위)

 

8명이 8층이라는 공간에 모여 8회동안 자극적인 쇼를 진행하는 이야기인데요. 이들을 보는 주최자는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이 드라마를 시청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과 그것에 맞서 체제를 바꾸려고 저항하지만 결국은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 씁쓸합니다.

 

그냥 우연히 금수저로 태어나서 모든 걸 누리게 되고 흙수저들은 금수저가 되기 위해 아둥바둥하고 금수저가 되는 방법은 알지만 절대 실현할 수 없는 높은 벽이 쳐있는 현실이 더 에이트 쇼에서 적날하게 보여주네요.

 

참고로 19금 노출은 없고 잔인한 장면도 없는데 왜 19금인지 알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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