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클랜드 미녹시딜 5% 남자 탈모 쉐딩 3개월 후기 사용팁 (ft. 물파스공병, 마이모닉 가격)

커클랜드 미녹시딜 5% 남자 탈모관리 3개월 후기 사용팁 (ft. 물파스공병, 마이모닉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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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시작되면 맨 먼저 사용하는 탈품제품은 일반적으로 탈모샴푸와 각종 영양제들인데요. 먹는 탈모약은 좀 두렵기도 하고 처방받기도 까다롭죠.

 

그래서 탈모샴푸 다음단계로 바르는 미녹시딜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미녹시딜 5% 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해외직구로만 구매가 가능한데 불법논란은 여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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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 미녹시딜 5%

 

 

미녹시딜은 탈모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원래는 혈관 확장을 통한 혈압완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고혈압 치료제인데요. 실제로 모발이 두꺼워지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탈모치료효과가 발견되어 탈모치료제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커클랜드 미녹시딜 5% 를 사용중에 있는데요. 일단 360ml 6개월치 (1달 60ml) 에 약 4만원에 판매했으니 월 만원도 안하는 엄청난 가성비로 인기가 높았었죠.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포이드는 1개만 들어 있어 6개월동안 1개로 사용해야 하니 위생상 좀 아쉬운 부분인데 아래와 물파스 공병을 이용한 팁 소개해 드릴게요.

 

사용방법은 남성 기준으로 1일 2회 오전 오후 가각 1ml 씩 하루 최대 2ml 가 넘지 않게 탈모 부위에 골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바르는 미녹시딜의 단점은 머리카락에 바를때 스포이드 힘 조절이 잘 안되면 줄줄 흐르고 머리가 떡이 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보통 하루 2번이지만 저녁에만 바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내 미녹시딜도 성분은 똑같기 때문에 어느회사제품을 사용하던 상관없는데 커클랜드 미녹시딜보다 비싸기 때문에 해외직구들을 이용했는데요.

 

최근 종로5가 보령약국에서 더유제약의 마이모닉 5%를 구매했는데 240ml 기준으로 23,000원입니다. 한달 (60ml) 기준 5750원으로 굳이 불법논란의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안사도 될듯 하네요.

 

 

 

 

미녹시딜 쉐딩현상 및 사용후기

 

쉐딩현상이란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탈모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쉐딩현상은 보통 미녹시딜을 사용 후 2~8주 사이에 발생하며 2~3개월 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쉽게 말하면 원래 약한 모발들이 탈락하고 새로운 모발로 교체되기 위한 일시적 현상인데 막상 평소보다 더 빠지면 멘붕이 오고 계속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되죠.

 

저도 미녹시딜을 바르고 2주 정도 부터 책상에 빠진 머리카락들이 부쩍 늘었었는데 3달이 지나가는 시점에서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만 빠지기만 하고 자라지 않고 효과가 없다면 오히려 탈모 증상이 더 악화되는 케이스도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필요 시 의사 상담도 받아야해요.

 

2023/10/15

 

바르는 미녹시딜 부작용으로는 가려움증, 발진, 피부염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저는 큰 부작용은 없었지만 머리 떡지는거 때문에 머리감는 횟수가 더 늘어나 오히려 더 빠지는게 아닌가 고민도 했습니다.

 

미녹시딜은 구매하고 바르기전 비교를 위해서 사진을 찍어놓았는데요. 첫사진이 미녹시딜을 바르고 난 후라 떡진 상태에서 조금 더 휑한 느낌인데요.

 

3개월간 비교 사진을 보니 정수리릴 기준으로 홍해 (?) 갈라지듯이 빠지고 있는 머리가 미녹시딜 하나로는 역부족인지 아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2023/12/15

 

2024/01/12

 

3개월 경과의 두 사진을 나란히 비교해 보면 살짝 커버된 느낌도 있긴 한데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아 보여요. 그래서 최근 탈모성지인 보람의원에 방문해서 탈모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의사 설명으로는 탈모약과 미녹시딜 그리고 비오틴과 같은 영양제를 같이 먹으면 훨씬 효과가 좋아 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벼운 탈모의 경우에는 미녹시딜과 영양제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3개월 경과 비교

 

 

물파스 공병 사용팁

 

스포이드로 1ml 씩 머리에 바르면 스포이드 누르는 힘에 따라 한곳에 집중적으로 미녹시딜 액이 쏟아져 나오고 얼굴로도 막 흐르게 되더라구요.

 

다이소나 쿠팡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물파스 공병을 이용하면 스폰지캡을 이용해서 스포이드보다 더 쉽게 골고루 바를 수 있어요.

 

 

그런데 또 사용해보고 나니 불투명한 병이라 남은 양을 알수가 없고 또한 정확한 도포량이 1회 1ml 를 잴수가 없더라구요. 물피스 공병중에 투명하고 용량 눈금이 있는 병을 추천 드립니다.

 

1병에 60ml 가 들어가야 한달치가 저장될 수 있으니 용량도 확인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물파스 바르듯이 톡톡 두드리면 흐르지 않고 미녹시딜액을 탈모부위에 골고루 바를 수 있어요. 스폰지캡만 교체 가능하고 미녹시딜 병에 캡만 설치해서 사용도 가능하더군요.

 

사실 탈모인들에게 물파스공병은 미녹시딜 바르는 꿀팁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저도 사용해 보니 새지도 않고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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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효과 및 사용방법 후기에 대하여 간략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무리 처방전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탈모약이긴 하지만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확인 후 처방받는 걸 추천 드령요.

 

그리고 검증되긴 했지만 저렴한 국내 미녹시딜 제품도 많기 때문에 굳이 잘 구매하기도 어려운 커크랜드 미녹시딜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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