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새해 첫주 코스피 조정 기간 (2024/01/04)

주식시황 :: 새해 첫주 코스피 조정 기간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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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 2587.02 (-0.78%)
- 개인 +6699억, 외국인 +1151억, 기관 -8001억

2. 코스닥
- 866.25 (-0.61%)
- 개인 +2183억, 외국인 -1328억, 기관 -744억

 

 

금일 ISSUE

 

 

금리인하 기대 꺾였나...선물 내다파는 외인

 

코스피는 2600선이 깨지면서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수급적인 측면서에는 기관이 연말 배당주 들어온거 청산을 위한 대규모 매도세와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이틀연속 하락했습니다.

 

연준 의사록을 빌미로 미증시도 밀리고 있는데요. 시장은 올해 6번의 금리인하를 예상했지만 금리가 생각보다 빨리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불확실성과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가 하락하면서 증시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레바논폭격에 이란 폭탄테러등 중동의 긴장 고조가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고 미 달러인덱스와 국채금리도 다시 상승하는 모습으로 새해부터 금리인하에 묻혀있던 이슈들이 한꺼번에 튀어나오고 있네요.

 

 

FED Watch 의 금리 예상을 살펴보면 3월 금리하락 예측이 65% 이지만 지난주 73% 보다 10% 가까이 떨어졌는데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는 과정에서 주식 조정의 빌미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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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월봉 기준으로 볼밴 상단에 살짝 걸쳤다가 하락하고 있지만 캔들이 볼밴을 뚫고 위에서 굳는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에 급격히 오른 지수는 좀 쉬어갈 타이밍이였는데 때마침 터지는 뉴스들을 빌미로 조정받는 느낌이 강한데요. 저는 오히려 조금 더 올라가기 위한 건강한 조정으로 봅니다.

 

삼성전자 40%, 하이닉스도 80% 이상 상승했으니 좀 부담스러운 구간이죠. 오히려 쉬어가야 다시 오를 힘이 축적되고 정상을 향해 오를수 있습니다.

 

지금은 하락을 예상하며 인버스 작업을 하는 구간은 아니며 상승폭이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조정 후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도해서는 안되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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