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더 킬러 결말 해석 평점 후기 (ft. 세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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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더킬러 결말 해석 평점 후기 (ft.세계순위)


 

 

장르 : 스릴러, 느와르

감독 : 데이비드 핀처

원작 : 알렉시스 놀렌트 - 그래픽 노블 <더 킬러>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스하워드, 찰스파넬, 틸다스윈튼, 가브리엘 폴랑코

상영시간 : 119분

네이버 평점 : 7.93

나만의 평점 : 7.3 / 10점 만점

 

 

'세븐', '파이트클럽', '나를찾아줘' 의 감독 데이비드 핀처의 신작 더킬러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는데요. 핀처 감독의 개봉한지 20년도 넘은 세븐을 극장에서 보고 그 충격적인 결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더 킬러는 세븐의 각본을 쓴 앤드류 케빈워커 작가가 집필에 참여해서 그런지 주인공의 대사들에 공감과 집중이 되며 영화에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런데 그냥 재미만 생각하고 보면 핀처감독의 영화는 호불호가 있어요. 저도 사실 연출, 편집기법등을 잘 모르고 스토리 위주로 보기 때문에 나를 찾아줘 정도를 제외하고는 딱히 재미있던적은 없던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순위 영화 순위에서는 3위, 국내에서는 5위로 인기랭크 상단에 올라가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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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7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

 

킬러가 타킷제거에 실패하는 이야기 / 다급하게 도미니카 은신처로 돌아가는 여정 / 조직의 보복 / 복수를 시작하고 제거 대상을 찾아가는 여정 / 클라이언트를 찾아가는 여정 / 복수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용인데 이미 다 결말까지 본거 같죠?

 

 

간략 스토리 결말 총평

 

살인철부업자 킬러인 마이클 패스벤더는 5일 밤낮을 기다린 타깃을 살해하는데 실패하고 잠시 당황하지만 신속하게 탈출해 자신의 은신처인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은신처 누군가 침범한 흔적을 발견하고 자신의 여자친구는 간신히 침입자로 부터 달아나 얼굴이 엉망이 된채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킬러는 자신을 제거할려고 하던 브로커, 브로커에 일을 맡긴 의뢰인, 여자친구를 폭행한 침입자들을 찾아다니며 하나씩 제거하고 흔적을 없애며 다시 평온을 찾는 내용입니다.

 

 

영화의 제목만 보면 화려한 액션씬을 기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영화는 총격전이나 액션씬은 거의 나오지 않고 죽여야 할 상대를 만나 대화를 이루는 씬이 대부분인데요.

 

영화는 내적으로 본인을 세뇌하듯이 되새기는 내레이션에 집중하며 오히려 정적인 이미지에 집중한 작품으로 스토리나 액션위주의 오락영화를 기대했으면 정말 재미없는 영화가 될 듯 합니다.

 

스토리도 단순하고 저는 처음에는 코믹 장르인지 착각할 정도로 수다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공감은 금물
아무도 믿지마라
보수가 따르는 싸움에서만 싸워라

 

킬러는 강박적이고 청부살인이라는 업무에 충실합니다. 표적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심장 박동수를 계속 체크하며 차분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권태로움을 견디지 못한다면 이 직업은 당신과 맞지 않는다며 청부 살인에 집중하지만 창문 넘어 표적에게 총을 쏘는 순간 예상할 수 없었던 창문에서 춤을 추던 여자의 움직임에 저격 실패하는데요.

 

개인적인 더 킬러의 해석은 어떠한 일이든 엄청난 인내심으로 자신을 버리고 묵묵히 수행해야 성공한다는것, 실수를 하면 깔끔하게 수습해야 살아남는다는 것,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 소수가 다수를 지배한다는 것 등이지 않을까 싶네요.

 

 

 

더킬러의 결말은 결국 클라이언트를 찾아가지만 클라이언트도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 킬러를 죽이라고 한건 아니고 그냥 그 세계의 룰대로 처리해달라고 한것이죠.

 

택시기사등 별 상관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가차없이 죽이던 킬러는 클라이언트는 협박만 하고 살려주는데요. 물론 유명인을 죽이면 문제가 커질 수 있어 살려준듯 보이지만 좀 의외의 허무한 결말이였습니다.

 

 

액션씬을 기대했더라면 다소 실망스러운 영화로 스토리도 뭐 그리 재미난 내용은 아니지만 킬러의 연기한 마이클 패스벤더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에 부응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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