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 공매도 금지와 숏커버 (2023/11/09)

주식시황 :: 공매도 금지와 숏커버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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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
- 2427.08 (+0.23%)
- 개인 -3097억, 외국인 +2788억, 기관 +284억

2. 코스닥
- 802.87 (-1.00%)
- 개인 +920억, 외국인 -90억, 기관 -669억

 

 

금일 ISSUE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11090573&t=NN

공매도 막자 잔고 더 늘어난 까닭은

 

공매도 금지가 전격적으로 시작된지 4일째인데요. 시장은 공매도 금지 첫날을 제외하고는 조정을 받으며 변동성이 이어지는 모습인데 특히 2차전지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매도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즉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뒤 나중에 실제 주식을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반환하는 방식입니다. 

 

즉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할 때 주로 사용되는데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도구로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부에서 공매도 금지를 때렸죠.

 

숏커버링이란 주가가 내려갈것이라고 생각해서 공매도를 했는데 주가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되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매수해서 공매도 포션을 청산하게 됩니다.

 

이번주는 공매도 물량이 많은 2차전지 관련주들에서 숏커버링으로 예상되는 매수물량들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상승했다는 의견도 있던데 어찌되었든 공매도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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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를 살펴보면 아직 60이평선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여전히 조정을 받을때 마다 매수포지션을 취할 예정인데 최근 2차전지 관련해서 매도 또는 하향 의견의 증권사 리포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차전지는 여전히 업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지만 지금같은 분위기에서는 2차전지 대형주들을 제외하고는 중소형주들은 청산포지션을 취하는게 맞습니다.

 

2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는 매물대가 쌓여있기 때문에 이 자리를 깨고 올라갈때까지 2차전지 중소형주들은 비중축소하고 대형주들만 일부 끌고 지켜보는 관점입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힘을 못쓰면 코스닥도 끌려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코스닥 레버리지는 일단 청산하고 코스피레버리지쪽에만 좀 더 신경을 쓸 생각입니다.

 

Kodex 레버리지는 추가 조정을 받으면서 갭을 메우러 내려온다면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며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포지션입니다. 

 

코스피는 다시 60일선위로 올라가는 것을 담보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하락을 기회로 삼고 최대한 분산하고 쪼개서 넓게 펼쳐 리스크를 줄이고 언제든 리발랜싱이 될수 있게 포트를 꾸미고 시간에 투자하면 항상 주식시장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