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 곳 :: 레트로 감성 신문리 미술관 조양방직 대형 카페 (ft. 주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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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가볼만한 곳 :: 레트로 감성 신문리 미술관 조양방직 대형 카페 (ft. 주차정보)


 

 

추석이 막 지난 날씨 좋은 주말 강화도에 위치한

신문리 미술관 조양방직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조양방직은 1937년 설립된 방직공장으로

일제시대 적산가옥을 복원하여 만든

대형카페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나는

강화도에서 핫한 플레이스중 한곳입니다.

 

 

11시에 카페 오픈인데 문을 열기전부터

입구에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 있네요.

 

카페가 워낙 커서 자리가 없는 건 아닌데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서는 오픈시간보다

30분 정도는 먼저 가야 원하는 자리를

맡을 수 있습니다.

 

 

<주차정보>

 

강화도는 주말에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오니

주차도 쉽지 않은데요. 

 

주차는 조양방직카페 자체 주차장이나

카페 바로앞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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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제2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시간당 12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50% 감면도 됩니다.

 

조양방직 자체 주차장도 있는데요.

제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만석이였고

상당히 좁아서 차를 돌리는데도 

쉽지 않으니 그냥 공영주차장 이용하세요.

 

긴 줄을 따라 들어가면

음료 주문을 할 수 있는데요.

 

주문 후 착석이긴 하지만 일행분이

음료 주문하는 동안

좋은 좌석을 먼저 찜하러 들어가세요.

 

 

음료의 가격은 요즘 대형카페 수준입니다.

이곳에서도 시그니처 음료는 없고

평범한 커피, 라테, 음료 수준입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대한민국 제과 명장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빵맛은 그냥 보통 수준이네요.

 

 

실내에 들어가니 뻥 뚫린

널찍한 카페나 나오는데요.

 

예전의 방직 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곳으로

레트로 감성이 물씬 나네요.

 

천장도 목재로 된 건물로 700여평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통로를 사이에 두고 길게 들어선 좌석이

양옆으로 있는데 이곳이 가장 늦게 차는 자리에요.

 

양쪽 사이드와 단독 공간으로 구성된 곳에는

2~4인 테이블이 인기 있는 좌석들입니다.

 

 

저희도 방직기계 모양의 테이블을

간신히 하나 차지했네요. 

 

빵와 음료는 그냥 뭐 아주 평범합니다.

 

이런곳에서 사실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분위기를 즐기는 곳이니...

 

대충 커피도 마시고 실내 구경에 나섰는데요.

 

이곳 카페의 이름이 신문리 미술관인 만큼

다양한 조형물과 골동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카페 내부에 작은 연못도 있구요.

 

영화에서 보던 50~60년대 미국 카페 모습이네요.

천장 가득한 조명과 디즈니 캐릭터들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몬로도 보이네요.

 

 

이곳 저곳 실내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더군요.

 

 

 

실내만큼 야외도 구경거리로 가득한데요.

많은 외국인 관관버스도 이곳을 하나의 

관광 코스로 짜는건지 외국인도 많아요.

 

실내도 사람들로 붐비지만

실외도 사진찍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고철이 된 버스나 자동차들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야외에서 음료를 마시는 분도 많구요.

 

저도 오랫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즐거운 경험하고 왔습니다.

 

강화도에 방문하신다면

레트로 감성이 물씬나는 신문리 미술관

조양방직 카페 강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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