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카페 :: 국산팥으로 만든 옛날 팥빙수 정동팥집

일산카페 :: 국산팥으로 만든 옛날 팥빙수 정동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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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동 근처 한적한 곳에 

조그마한 카페가 있는데 

일산에서는 팥빙수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팥빙수 이외에도 단팥죽, 호박죽와

음료도 판매하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손님들은 팥빙수만 먹고 있네요.

 

주차는 가게앞에 주차공간이 있고

번잡한 곳도 아니라서 주변 길가에

주차도 가능합니다.

 

주말 오후 빈자리가 하나도 없네요.

 

외부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고

조금 기다려면 또 금방 자리가 생기네요.

 

다른 카페와 다르게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아마 옛날 팥맛과 비슷해서 일까요? 

 

빙수 종류와 가격은

옛날팥빙수 9,000원

녹차 팥빙수 10,500원

커피 팥빙수 11,000원 입니다.

 

카페는 이모님 두분이서 운영하시는데

오늘같이 손님들이 꽉차면 좀 벅차보이시네요.

 

10분정도 지나서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우유 빙수에 옛날팥과 콩가루가 뿌려져있고

인절미 세덩어리가 올라와 있습니다.

 

팥빛깔이 아주 곱네요.

아주 달지도 않으면서 

촉촉하니 왜 유명한지 알겠네요.

 

인절미 떡도 큼직하고 쫄깃합니다.

 

우유 빙수에 정통 팥과 콩가루의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망고나 다른 토핑 없어

정통옛날 팥으로만 기가 막힌 맛이 나네요.

 

여름에 자주 방문할 가게로

예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