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도입 허용, 출시일 (ft. 삼성페이 차이점)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 도입 허용, 출시일 (ft. 삼성페이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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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관련하서 국내 도입 여부에 대한 루머가 많았고 현대카드 독점 도입 내용도 있었는데 금융위원회에서 애플페이 도입이 가능하다고 확인해 주었습니다.

 

삼성의 S23 출시되고 바로 애플페이 도입 승인이 되는것이 좀 의아하긴 하지만 저 같이 삼성페이 때문에 애플로 못 넘어가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 합니다.

 

 

애플페이 국내 도입이 늦어진 이유

 

애플페이 결제는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인 NFC 비접촉 결재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즉 신용카드 정보가 등록된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10cm 이내로 대면 결제가 됩니다.

 

NFC 결제 방식은 별도의 NFC 단말기기 필요한데 한국은 NFC 단말기 보급율이 10% 미만으로 알려져 있고 NFC 지원 단말기의 경우 1대 당 15~20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흔히 편의점 카드단말기와 같이 NFC 표기 (와이파이가 옆으로 표기된) 단말기가 있어야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NFC 방식도 사용가능하지만 마그네틱보안전송 (MST) 방식도 함께 도입함으로써 기존 신용카드를 긁는 식의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삼성페이를 사용하려면 기존 단말기 교체가 필요 없지만 애플페이의 경우는 NFC 방식의 단말기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애플페이 관련하여 수수료 때문에 도입이 안된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금융 당국에서는 애플페이와 관련된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네요.

 

 

애플페이 도입 시기

 

금융위원회의 약관 검토 및 도입 승인도 문제 없이 날 듯하고 NFC 단말기 보급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영세가명점에 단말기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니 단말기 보급은 시간문제인 듯 하네요.

 

 

애플페이와 손을 잡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인스타에 애플의 의미하는 듯한 사진을 금융위원회 발표전에 올렸는데요. 곧 애플페이 출시가 임박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lovely apple 로 올린 사진 상 8개의 사과 때문인지 2월8일이라는 소문도 있더군요.

 

늦어도 3월 안에 애플페이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니 30% 정도의 점유율의 아이폰 사용자들과 삼성페이 때문에 망설이던 갤럭시 유저들에게는 희소식일 듯 합니다.